삼성전자,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 양산 |
2008-06-19 오후 2:34:28 게재 |
삼성전자가 오는 7월 말부터 방사선 의료기기 핵심 부품인 초정밀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양산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디지털 엑스레이 디텍터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엑스레이 영상을 디지털 영상정보로 바꿔주는 촬영센서로, 삼성전자는 국내 의료기기 전문회사인 바텍과 공동으로 제품 개발과 생산을 진행중이다. 지난해 11월 개발이 완료된 엑스레이용 디텍터는 기존 아날로그 엑스레이 촬영 방식 대신 박막 트랜지스터(TFT)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센서를 채용, 필름 현상없이 기존 제품보다 정밀한 영상을 모니터로 곧바로 전송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구본홍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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