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이미지와 kdc

KDC, 마스터이미지 덕 ‘톡톡’

[스탁데일리 2005-07-20 11:40]

포토 "경제정책 중심" 목청높인 한부총리 노 대통령, 경제부총리 '힘 실어주기' “경제 통상문제 힘 합쳐 풉시다” APEC회원국 선발대, 정상회의 시설 답사 입체영상 日서 호평...주가도 상승세 케이디씨정보통신이 지분을 출자한 마스터이미지가 일본에서 호평을 받자 케이디씨의 주가도 덩달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코스닥시장에서 케이디씨는 오전 11시31분 현재 어제보다 4.97%(40원)오른 845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도 207만주를 넘어섰다. 케이디씨는 지난 5월 마스터이미지에 지분을 출자해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마스터이미지의 안양공장을 통해 올해 연말께 출시예정인 입체영상 휴대폰의 주요부품인 베리어 패널 생산 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마스터이미지는 입체영상 전문 벤처기업으로써 지난 18일 일본의 비쥬얼커뮤니케이션즈에 HD급 대형 스크린용 입체영상 미디어 서버와 입체영화 홍보용 입체영화 포스터 패널을 공급했다. 마스터이미지의 무안경 방식 모바일용 입체 LCD를 휴대폰에 채용하면, 기존의 특수한 입체안경을 착용하지 않고도 화면 밖으로 돌출되는 현실과 같은 입체영상을 즐길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그동안 무안경 방식 입체 LCD는 국내외 대기업들이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으나 좁은 시야각과 낮은 휘도 등의 문제로 상용화가 어려운 실정이었다. 마스터이미지 이영훈 사장은 “양사는 이미 지난 6월 동경 빅사이트 전시장에서 개최된 제 13회 입체산업전에 공동 출전했다”며 “마스터이미지가 출품한 무안경 방식 모바일용 입체 LCD의 탁월한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 및 일본 대기업들로부터 제품에 대한 문의와 제품 공급을 위한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승관 기자 skmoon@stock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