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시장에는 대략 1,600여개의 기업이 상장되어있다. 이 많은 기업 중에서 시장에서 본인의 기준보다 낮게 평가 받고 있다고 생각되는 기업을 우리는 투자하기 위하여 고르게 된다. 그렇다면 그 기준은 무엇인가? 이 기준이 없다면 우리는 다른 사람의 포트폴리오, 분석보고서 혹은 애널리스트 등이 선정한 종목 등을 참조하게 된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시장에 상장된 기업은 1,600개나 된다. 이들은 모두 주가의 움직이는 모습이 다르다. 우리는 확률의 법칙을 따르기 위해서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상승방향으로) 종목을 고를수록 우리의 목표수익율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곧 그만큼의 시간이라는 부가수익을 거두는 것이다. 그러나 1종목에 투자한다면 그 확률은 1/1,600 이며, 2종목에 투자한다면 그확율은 1/800으로 줄어들게 된다. 물론 종목 선정 후 매수 시점이나 매도 시점을 결정해야 하는 여러가지 문제가 도사리고 있기는 하지만.. 아래 식은 본인이 종목을 선정하는 기준인 본인만의 지표이다. * 적정주가 = 현재가 + f(PER, 부채비율, 영업이익율)*(BPS – 현재가) * 괴리율 = 100 * (적정주가–현재가) / 현재가 전년도말 결산 기준으로 계산 위의 기준으로 괴리율이 높은 순으로 전종목을 나열하여 선정한다. 주가 괴리율 지표를 이용한 시뮬레이션 결과 어느정도 만족한 결과를 얻었으며, 종목선정의 성공 확율을 높이기 위하여 아래와 같은 작업을 한번 더 수행한다. * 적정주가(1) = 전년도말 결산 기준으로 계산된 적정주가 * 적정주가(2) = 당해 매 분기 실적을 반영하여 당해 년도 말 적정주가 예측 값 * 괴리율(1) = 100* (적정주가(1)–현재가) / 현재가 * 괴리율(2) = 100* (적정주가(2)–현재가) / 현재가 * △ 괴리율 = 괴리율(2) – 괴리율(1) 위의 식에 따라 현재가 대비 괴리율(1)이 높은 주식을 선정하며 △괴리율이 높은 종목을 다시 선별한다. 이렇게 선별된 주식 중 약 30~60 종목에 투자하게 된다. 물론 매 분기 실적이 발표되면 포트폴리오도 조금씩 변하게 된다. 이때 f(PER, 부채비율, 영업이익율)의 함수는 본인의 경험치에 의하여 계산된 함수이므로 각자의 기준에 맞추어 변경해야 한다. 본인이 큰 손실을 보는 경우의 대부분은 위의 종목선정 rule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이며 rule 대로 종목을 선정했을 경우 리스크는 확률적으로 1/15 ~ 1/50 수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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