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 브라질서 '펙티브' 런칭
브라질 최대 제약 아체사 통해 발매
 

LG생명과학은 브라질 최대 로컬제약사인 아체(Ache)사에 '팩티브' 브라질 독점판매권을 부여, 최근 브라질내에서 발매식을 가졌다.

팩티브는 LG생명과학이 개발한 국내 유일의 미국 FDA 허가를 받은 항균제 신약이다.

LG생명과학은 연간 6,000억원 규모의 매출액을 올리고 있는 브라질내 최대제약사인 아체사가 펙티브를 브라질내에서 판매함에 따라 한해 30~50억원 규모의 펙티브 매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질은 인구가 2억여명에 달하지만 1인당 GNP가 3,500불 정보 밖에 안돼 자국 의약품시장은 한국(약 10조원)과 비슷한 규모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아체사는 브라질내 랭킹 2위 회사로 브라질 자국제약사로는 가장 큰 제약회사이며, 브라질내 1위 회사는 다국적기업인 사노피아벤티스이다.

LG생명과학은 팩티브의 미국·유럽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판매와 B형간염백신·성장호르몬 등으로 연간 500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수출실적을 기록, 국내 전체 수출액 10%를 점유하고 있는 국내 최대 의약품 수출 제약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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