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0 준비 마당: 왜 계량투자인가 
책의 목적과 구조 
제무제표와 주가 관련 지표들을 활용해 수치만 보고 투자하는 방식을 계량투자 또는 퀀트투자라고 한다.
계량투자의 가장 큰 장점은 특정 전략을 실행했다면 과거에 얼마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는지, 
가장 많이 손해를 보았다면 어느 정도 인지 객관적으로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이다.

핵심 개념 장착하기 
시가총액 - 소형주는 시가총액 하위 20%에 속하는 주식, 대형주는 시가총액 상위 200위에 속하는 주식
CAGR    - 연복리 수익률 
MDD     - 특정 투자 기간 중 포트폴리오의 고점에서 저점까지의 낙폭이 가장 큰 구간의 낙폭 값
             스트레스를 적게 받는 투자를 할려면 MDD를 줄이는 것이 필수이다. MDD는 최대 고통을 측정하는
             지표라고 볼 수 있다.
방어형 전략과 공격형 전략- 방어형 전략은 MDD 축소에 초점을 맞춘 전략이다. 공격형 전략은 CAGR
                                 극대화를 목표로 하는 전략이다.
알파 - 벤치마크보다 높은 초과수익
백테스트 - 특정 투자전략을 적용 했을 때 과거 수익률이 어느 정도였을지 시뮬레이션하는 과정
리밸런싱 - 투자를 위해 주기적으로 종목을 교체하거나 보유 주식의 비중을 조절

투자스타일
자산배분 전략 - 주식과 타 자산군의 비중을 조절하면서 알파를 창출하는 전략이다.
밸류 전략 - PER, PBR, PCR, PSR, EV/EBIT, EV/DBITDA, 배당수익률
퀄리티 전략 - 수익성과 안정성 지표가 높은 기업 (수익여부, 배당여부, 증자여부,GP/A, F-스코어, 
                 부채비율, 유동비율)
모멘텀 전략 - 상대적 모멘텀 (최근에 가장 주가가 많이 상승하는 종목을 매수)
                 절대적 모멘텀 (강세장일 때는 주식에 투자하고, 약세장에서는 주식을 매도하고 현금보유)
콤보 전략 - 위 4개의 전략의 요소들을 합성해 만드는 전략
ETF - 특정 지수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된 주가지수 연동형 상품
투자와 도박 - 특정 자산이나 전략에 기대 CAGR이 예금금리 이상이면 투자이고, 이하면 도박 

투자 수익을 좀먹는 생각의 함정 
나는 주식 투자를 할 때, 매수하고 나면 종목명은 거의 잊어버린다. 
종목 발굴보다 일관성 있는 투자 전략의 개발, 즉 어떤 논리로 주식을 매수하고 보유하고 매도하는지
고민하는 것이 백배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투자자의 직관 체계가 비극을 만들기 전에, 투자자의 주관적 판단이 필요한 상황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단순한 기계적 투자전략들이 수십 년 공부하고 경험을 가진, 그러나 자신의 머리를 사용하는 펀드매니저들보다
수익률이 월씬 더 높다.

모든 전략들은 인간의 편향을 역이용해 알파를 창출한다.
인간의 편향이 기업의 내재가치와 주가의 괴리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 괴리가 해소되면서 일시적으로 저평가된 기업들은 제값을 찾아간다.
이 과정에서 알파가 생기는 것이다.

주식시장에서 똑같은 조건을 가진 주식을 분석해도 기분, 건강, 배고픔, 피로, 날씨, 오늘 본 신문 내용 등
투자와 무관한 요소에 가치 판단이 좌우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두뇌 약점을 극복할 유일한 방법 
과 최적화의 위험에 빠지지 않는 방법
1 - 3~4개의 지표를 투입하는 계량투자 전략은 되도록 활용하지 말라. 
    '복잡한 전략 + 너무 아름다운 수익률'은 과최적화일 가능성이 높다.
2 - 외국 주식시장에서도 검증된 전략 위주로 사용하라.
3 - 전략이 공개된 후에도 알파가 유지 되었는지 면밀히 검증하라.
4 - 경제적으로 근거가 없는 지표를 쓰지는 말자.
5 - 전략에 사용한 지표를 조금씩 변형해 다시 백테스트 하여 CAGR이 별로라면 과최적화 가능성 높다.

Part 1. 
방어형 투자전략: 우리가 돈 잃지 않는 데 기여한 영웅들 
Chapter 1. ‘저PER 혁명’ 주도한 신진오 
가치투자 시대의 서막을 열다 

세타전략: 은퇴자금, 얼마면 충분할까? 
구글에서 'Investment Inflation Calculator'라는 온라인 계산기를 검색해서 사용하면 된다.

베타전략: 수익률을 ‘더’ 높이는 주식 비중 조절의 위력 
정률투자법(자산배분) 
기대 CAGR  : 주식지수CAGR + 채권지수CAGR + 1%
매수 전략    : 총 자산 중 50%를 코스피 지수에 투자하고, 나머지 50%는 국채에 3년물에 투자
매도 전략    : 월 1회 리밸런싱(코스피 50%, 채권50%로 재조정)

증액투자법 (자산배분) 
기대 CAGR  : 코스피 + 1~2%
매수 전략 : 전체자산을 3년 국채에 투자, 국채에서 나오는 투자 수익을 코스피 지수에 투자
매도 전략    : 없음

추세투자법 (자산배분+모멘텀) 
기대 CAGR  : 코스피 + 2~3%
매수 전략 : 3개월 이동평균선이 상승 반전하면 코스피 지수 매수
매도 전략    : 3개월 이동평균선이 하락 반전하면 코스피 지수 매도한후 전액 현금보유

정액매수 및 점증평가 적립식 (자산배분)
기대 CAGR  : 정액매수 적립식 - 코스피 + 1~2%, 점증평가 적립식 - 코스피 + 3~4%
매수 전략   : 정액매수 적립식 - 매월 일정액 주가지수 ETF 매수, 
                점증평가 적립식 - 주가 평가액이 전월대비 일정하게 증가하도록 주가지수 ETF 매수 
매도 전략    : 없음

추세-점증평가 전환 적립식 (모멘텀 + 자산배분)
기대 CAGR         : 코스피 + 4~5%
매수/매수 전략    : 점증평가 적립식 적용 - 주식평가액이 전월 대비 일정액 증가하도록 매매
                       그런데 3개월 이동평균이 하락 반전하면 전부 매도 후 단기 국고채 보유
                        3개월 이동평균이 상승 반전하면 원래 점증평가 적립식으로 보유해야 할 금액을
                        매수해 점증평가 적립식 진행

알파전략: 포트폴리오 종목 비중 조절의 마법 
가치가중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기대 CAGR  : 내재가치 측정 스킬에 따라 천차만별
매수/매수 전략    : 월 1회 리밸런싱
                       리밸런싱 시점에 보유 하고 있는 금액의 "내재가치"측정
                       모든 보유 주식의 내재가치/시가총액(V/P)을 계산
                       모든 보유 종목의 V/P를 합함
                       특정 주식 비중 =         주식의 V/P
                                              전체 포트폴리오의 V/P 
                       내재가치 = BPS+EPS*100 사용

공격형 전략과 융합하라 
적립식 투자와 품위 있는 노후 

Chapter 2. 분산투자 이론의 창시자, 해리 마코위츠 
포트폴리오 이론, 노벨경제학상 받다 
주식투자는 신기하게도 리스크를 줄이면 궁극적으로 수익이 발생할 수 밖에 없고, 
리스크가 높으면 언젠가는 필연적으로 망한다.
해리 마코위츠는 사상 처음으로 분산투자를 통해 주식 투자의 리스크를 낮추는 방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분산투자 이론의 창시자"다.
그의 이론을 투자 실전에 적용해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주식 포트폴리오는 20~30개 종목으로 분산한다.
투자 대상 국가별, 산업별로도 분산한다.
부동산, 채권, 대체투자 등 다양한 자산군으로 분산한다.

리스크의 핵심 요소, 변동성과 상관성 
마코위츠는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면 전체 포트폴리오의 표준편차가
낮아진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유대인의 분산투자 전략 
탈무드에 따르면 2200년 전 한 위대한 랍비가 이렇게 설파했다.
"투자를 할 때는 돈을 셋으로 나눠 토지에 3분의 1을 투자하고, 사업에 3분의 1을 투자하며,
나머지는 여유 자금으로 보유하라."

유대인 포트폴리오 (자산배분)
매수 전략    : 총자산을 아래 3개 자산에 3분의 1씩 투자
                 미국 리츠 ETF,  미국 달러화 장기 국채 ETF, 코스피 ETF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코스피와 미국 달러화 채권의 상관관계는 -0.42, 즉 한국주식이 떨어질 때 미국 달러화 채권이
올라서 주식의 손실을 만회할 수 있다.
불황이 와서 우리 주식시장이 급락하면 미국 채권값은 오르고 달러 가치도 오른다. 그래서 주식시장에서
손실 본 금액을 상당 부분 만회하거나 오히려 수익을 낼 수도 있다.

샤프지수 = 초과수익(수익 - 예금금리)
                     표준편차

샤프지수는 "위험을 감안한 수익"이 얼마인지 측정하는 지표다.

주식 포트폴리오, 몇 종목이 적당한가? 
논문은 "18~30종목을 매수하면 개별종목 위험의 90%를 제거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렇다고 같은 산업군에서 20~30개 종목을 사면 '몰빵 투자'와 크게 다를 바 없다.
되도록 산업별로 분산하고 '대형주 10개, 중형주 10개, 소형주 10개' 등 시가총액별로 분산하는 것도 좋다.

투자전략의 분산도 추천할만 하다. 한개의 투자전략에 20~30개의 종목을 매수하기보다는 여러가지
투자전략을 혼합하는 것이 유리하다. 우수한 전략도 수익률이 낮은 구간이 필히 오기 마련이다.
전략을 여러 개 사용하면 수익이 저조한 구간도 분산될 수 있다.

시간을 분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Chapter 3. ‘손실 최소화’ 끝판왕, systrader79 
비금융인 계량투자 최고수 
그는 '손실 최소화' 와 '변동성 최소화'에 집중한다.

워렌 버핏도 "돈을 많이 벌라"고 하지 않았다. 버핏이 강조한 황금 룰을 다시 새겨보자
1 절대 돈을 잃지 않는다.
2 첫번째 원칙을 잊지 않는다.
이처럼 손실 회피에 집중하는 것은 모든 주식 고수의 공통점이다.

손실 폭이 크면 매우 높은 수익률을 기록해야 원금을 만회할 수 있으며, 이는 현실적으로 매우 어렵다.
따라서 큰 손실을 막는 것이 살아남는 길이다.(손익 비대칭성의 원리)

변동성을 줄이는 방법은 중요하므로 다시 한 번 정리한다.
분산투자 : 특히 상관성이 낮은 자산에 분산한다.
현금비중을 높인다.
필요하면 손절매를 실시한다.
주기적으로 리밸런싱한다.

평균 모멘텀 스코어
모멘텀 전략을 실시할 때 최근 1,2,3...12개월 과거 수익을 각각 구한다.
각 과거 수익이 0 이상이면 1점, 0 이하면 0점을 부여한다.
이를 합하면 0~12점이 나온다. 이 총점을 12로 나눈다.
총점/12가 당월의 주식 투자 비중이고, 매월 이 비율로 '주식 대 현금' 또는 
'주식 대 채권' 비중을 조절해 투자한다.

systrader79의 실전 투자전략 
예금이자 2배 벌기(자산배분)
기대 CAGR  : 4~6%
매수 전략    : 우량주 중 아무거나 한 종목 고르기 
                 선정한 종목 매수 : 단 투자 자금의 10%만 우량주 매수
                 나머지 90%는 국고채 ETF매수 
매도 전략    : 월 1회 리밸런싱


저변동성의 마술(자산배분 + 모멘텀)
기대 CAGR  : 8~10%
매수 전략    : 단기 국고채 50% 유지 
                 평균 모멘텀 스코어로 주식 비중 결정
                 주식 비중을 모조리 저변동성(로우볼) ETF에 투자 
매도 전략    : 월 1회 리밸런싱


손절매 
기대 CAGR  : 10~15%
매수 전략    : 매월 첫 거래일 시가에 코스피 ETF를 매수 
                 매일 주가 구간 X 배수를 손절선으로 계산하고 아래 사항 확인
                 -월초 매수한 ETF가 손절선에 걸리지 않을 경우 지수 보유
                 -월초 매수한 ETF가 손절선에 걸릴 경우 손절매, 현금보유
                 -손절매했을 경우 다음 달 첫날 코스피 ETF매수 
매도 전략    : 손절매 계산법
                 최근 6개월간의 주가 구간 계산
                 주가 구간 계산법(전월 고가 - 전월 저가)/(전월 시가)
                 최근 6개월간 주가 구간의 평균을 계산
                 이 평균 구간에 투자자가 선택한 배수를 곱함(배수=0~1)
                 여기서 배수=0.1을 사용


변동성 타기팅 (자산배분)
기대 CAGR  : 변동성에 따라 다름
매수 전략    : 특정 주가지수, 주식 또는 포트폴리오를 선택
                 주가지수, 주식 또는 포트폴리오의 변동성을 계산
                 투자 비중을 목표 변동성에 맞춤
                 평균 모멘텀 스코어를 통해 다시 한 번 투자 비중을 조정
                 나머지 금액은 현금 보유 
매도 전략    : 월 1회 리밸런싱

년 표준편차는 미국은 평균 15% 정도이고 한국 시장은 25% 정도이다.
월 표준편차는 미국 15/12^0.5 = 4.33%, 한국 15/12^0.5 = 7.22%정도다.

주식비중 = 목표 변동성
             실제 변동성

Chapter 4. 듀얼 모멘텀 전략 고안한 게리 안토나치 
듀얼 모멘텀, 너는 도대체 무엇이냐? 
듀얼 모멘텀은 '절대적 모멘텀'과 '상대적 모멘텀'을 결합한 전략이다.
절대적 모멘텀 전략은 강세장에 투자하고 약세장에 현금을 보유하는 전략이다.
안토나치는 '과거 6개월 또는 12개월 수익이 예금금리를 능가하면 강세장, 그렇지 않으면 약세장'
으로 정의 했다.
안토나치의 절대적 모멘텀 전략은, 매월 최근수익이 예금금리 이상이면 투자하고, 그렇지 않으면
현금 또는 단기 채권을 보유하는 전략이다. 필자는 6개월을 기준으로 삼는다.

당장 써먹을 수 있는 듀얼 모멘텀 전략들 
국제 ETF 듀얼 모멘텀 (듀얼 모멘텀)
기대 CAGR  : 10~15%
매수 전략    : S&P500, EuroStoxx, Niei, Kopi중 최근 6개월간 가장 많이 상승한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
                 그런데 4개 지수 모두 6개월 수익률이 예금금리 이하로 하락하면 모든 ETF 매도 후 현금보유
매도 전략    : 월 1회 리밸런싱

S&P 500 관련 ETF는 'KODEX S&P500선물(H)', Euro Stoxx 관련 ETFSMS 'TIGER유로스탁50(합성H)',
Topx 관련해서는 'KODEX Japan' 이라는 ETF가 있으며, KOSPI는 'KODEX 200'이라는 ETF가 있다.
이 4개 ETF를 통해 이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위험 회피 듀얼 모멘텀 (듀얼 모멘텀)
기대 CAGR  : 6~8%
매수 전략    : Vangard High Yield Corporate Fund(미국 불량사채 지수, VWHEX)
                 Vangard Short Term Treasury Fund(미국 단기 국채지수, VFISX) 중 최근 6개월간
                 가장 많이 오른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
                 그런데 2개 지수 모두 6개월 수익률이 예금금리 이하이면 모든 ETF 매도 후 현금(달러)보유
매도 전략    : 월 1회 리밸런싱

글로벌 주식 듀얼 모멘텀 (듀얼 모멘텀)
기대 CAGR  : 10~15%
매수 전략    : Vangard 500 Index  Fund(미국 S&P 500지수, VFINX)
                 Vangard Total Iternational Stock Index Fund(선진국 지수, VGTSX)
                 Vangard Emerging Makets Stock Index Fund(개발도상국 지수, VEIEX) 중 최근 6개월간
                 가장 많이 오른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
                 그런데 3개 지수 모두 6개월 수익이 미국 예금금리(T-Bill) 이하이면 률이 예금금리 이하이면
                 Vangard Short Term Treasury Fund(미국 단기 국채지수, VFISX) 보유
매도 전략    : 월 1회 리밸런싱

자산군 분산 듀얼 모멘텀 (듀얼 모멘텀)
기대 CAGR  : 10~15%
매수 전략    : Vangard 500 Index  Fund(미국 S&P 500지수, VFINX)
                 Vangard High Yield Corporate Fund(미국 불량사채 지수, VWHEX)
                 Vangard Precious Metas Fund(귀금속 지수, VGPMX)
                 PIMCO Gloal Bond Fund(글로벌 채권지수, PIGLX)
                 Vangard Emerging Makets Stock Index Fund(개발도상국 지수, VEIEX)
                 Vangard REIT Index Fund(미국 리츠 지수, VGSIX)
                 6개의 지수 중 최근 6개월간 수익률이 가장 높은 3개 지수에 동일한 금액 투자
                 그런데 6개 지수 모두 6개월 수익이 미국 예금금리(T-Bill) 이하이면 
                 Vangard Short Term Treasury Fund(미국 단기 국채지수, VFISX) 보유
                 6개 자산군 중 1개 자산군만 최근 6개월 수익률이 T-Bill 이상이면 총자산 중 3분의 1
                 그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3분의 2는 미국 단기 국채를 보유
                 6개 자산군 중 2개 자산군만 최근 6개월 수익률이 T-Bill 이상이면 총자산 중 3분의 2
                 를 그 2개 자산에 투자하고, 나머지 3분의 1은 미국 단기채를 보유 
매도 전략    : 월 1회 리밸런싱

한국 팩터 듀얼 모멘텀 (듀얼 모멘텀)
기대 CAGR  : 15~20%
매수 전략    : WISE 스마트베타 Quality 지수
                 WISE 스마트베타 Value 지수
                 WISE 스마트베타 Momentum 지수
                 WISE 스마트베타 LowVol 지수
                 를 추종하는 ETF중 최근 6개월간 수익률이 가장 많이 오른 지수에 투자
                 네 개의 지수의 6개월 수익이 예금금리 이하로 감소하면 모든 ETF매도 후 현금 보유 
매도 전략    : 월 1회 리밸런싱


한국 팩터 듀얼 모멘텀 + 50%현금 (듀얼 모멘텀)
기대 CAGR  : 8~10%
매수 전략    : WISE 스마트베타 Quality 지수
                 WISE 스마트베타 Value 지수
                 WISE 스마트베타 Momentum 지수
                 WISE 스마트베타 LowVol 지수
                 를 추종하는 ETF중 최근 6개월간 수익률이 가장 많이 오른 지수에 투자
                 (주식 비중은 최대 50%로 유지함)
                 네 개의 지수의 6개월 수익이 0% 이하이면 100% 현금 보유,
                 즉 주식 비중은 늘 0% 또는 50%로 유지함 
매도 전략    : 월 1회 리밸런싱

듀얼 모멘텀 전략 백테스트 방법 
Portfolio Vsualizer(www.portfoliovisualizer.com)는 무료로 포트폴리오 시뮬레이션이 가능한
훌륭한 도구를 제공하는 곳이다.

Part 2. 
공격형 투자전략: 우리가 돈 버는 데 기여한 영웅들 
Chapter 5. 계량 가치투자 전략 창조한 벤저민 그레이엄 
그레이엄의 생애 소사(小史) 
주식은 장기 투자에 적합한가? 
주가지수 추종 전략 (자산배분)
기대 CAGR  : 8~10%
매수 전략    : KOSPI, S&P 500, EURO STOXX, TOPIX, HANSENG, BRICS 등 
                 5~6개 주가지수 ETF에 각 동일한 금액 투자
                 매월 적립식으로 저 5~6개 ETF에 동일한 금액 투자 
매도 전략    : 월 1회 리밸런싱

주요국 23개국의 장기 수익률을 분석해본 결과 1900~2012년 112년간 인플레이션을 제외한
주식의 실질 수익률이 5.5% 정도였다.
20세기 연복리 물가 상승률이 연 3% 정도임을 감안하면 지난 110년간 주식의 CAGR은 8.5% 정도였다.

왕초보가 펀드매니저를 이기는 법 
그레이엄의 마지막 선물 
그레이엄의 마지막 선물 (밸류 + 퀄리티)
기대 CAGR  : 15%
매수 전략    : 아래 조건에 적합한 주식 20~30개 매수 
                 PER 10 이하, 종목이 충분할 경우  PER 5 이하로 제한
                 부채비율 50% 이하 
매도 전략    : 50% 이익을 실현하면 매도
                 50% 이익을 실현 못 할 경우 매수 후 2년이 지나면 매도

미국시장 1976~2011년간 이 전략은 17.8%라는 놀라운 CAGR을 달성했다.
한국시장 년 1회 리밸런싱으로 2002~2016 기간중 CAGR은 14% 였다.
전략이 개발되고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효용이 있다.

망하지 않을 기업 고르기 
그레이엄의 마지막 선물 업그레이드 (밸류 + 퀄리티)
기대 CAGR  : 15~20%
매수 전략    : ROA 5% 이상이고 부채비율 50% 이하인 기업중에서
                 PBR 낮은 기업부터 매수해(PBR<0.2 기업은 제외) 20~30개 기업 매수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부채비율 낮은 기업을 매수하는 것도 좋지만, 그중 ROA도 높은 기업을 매수하면 
파산 기업을 살 확률이 다시한번 절반으로 감소한다.

매년 부채비율 50% 이하, ROA 5% 이상 기업 중 PBR이 가장 낮은 50개 기업을 매수했다고
가정해 보았다. CAGR이 17.96%이고 배당 포함하면 20%에 근접할 것이다.
이 초간단 전략도 한국에서 매우 잘 먹힌다.

불멸의 NCAV 전략 
NCAV 전략 (밸류)
기대 CAGR  : 20% 이상
매수 전략    : 아래 조건에 부합하는 주식 매수
                 (20~30개, 기업 수가 부족할 경우 한개 기업에 자산의 최대 5%만 투자)
                 유동자산-총부채 > 시가총액*1.5
                 세후이익 > 0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미국 시장에서 1970~1983년 NCAV전략의 CAGR은 29.4% 였다.
1970년 투자한 원금이 13년이 지난 1983년에는 25.5배가 되었다.

1984~2008년 기간 CAGR은 월 2.5%였다 연 30%를 능가한다.

영국시장에서 NCAV전략 1981~2005년 CAGR이 19.7% 였다.

미국의 수익이 가장 높았고, 일본과 유럽의 수익도 20%가 넘었다.

한국은 2002~2016 기간 중 NCAV전략 CAGR은 14년간 30.18% 였다.

그러나 이 전략에 적합한 주식이 거의 없는 해도 있었다.
2007년에는 달랑 한종목이었으며, 총 14년간 10개 종목도 찾지 못한 경우가 5번이나 있었다.
따라서 NCAV 전략만으로 한국에서는 분산된 주식 포트폴리오를 만들기가 어렵다.

완화된 NCAV 전략 : '유동자산 - 총부채 > 시가총액' 인 흑자기업
완화된 전략의 2002~2016 기간 중 CAGR은 25.6%였다.
중요한 것은 2007년을 제외한 모든 해에 투자할 종목이 최소 15개는 나왔다는 점이다.
분산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만한 종목 수를 발굴할 수 있었다.

1934년 그레이엄이 세상에 공개한 NCAV전략을 통해 80년이 지난 지금도 계속 돈을 벌 수 있는 것이다.

워런 버핏의 한국 계량투자 이야기 
워렌 버핏은 50년대 그레이엄이 가르쳐준 NCAV전략으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
1957~1968년 버핏펀드의 CAGR는 31.6% NCAV전략이 얼마나 뛰어난 전략인지 워렌 버핏이 몸소 검증한것이다.

1960년대 말 버핏 펀드의 자산규모가 급증하자 NCAV 전략으로는 많은 돈을 소화하기 어렵게 된것이다.
NCAV투자자들은 주로 소형주에 투자한다. 
중형주나 대형주가 청산가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은 매우 적기 때문이다.

버핏은 어쩔 수 없이 기업에 비계량 요소를 고려하기 시작했다. 필립 피셔의 책을 연구하고 파트너인
찰리 멍거의 도움을 받아 비계량 투자 기법을 터득했다.

Chapter 6. ‘효율적 시장’과 ‘저PBR'의 시조, 유진 파마 
신흥 종교 ‘효율적 시장 가설’의 교주 
소형주와 저PBR주의 대발견 
소형주+저PBR 전략 (밸류)
기대 CAGR  : 20% 이상
매수 전략    : 소형주(시가총액 하위 20% 주식)만 매수
                 PBR이 가장 낮은 주식 20~30개 매수
                 단, PBR < 0.2 주식은 제외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1991~2016년 글로벌 23개국에서 저PBR 소형주가 거둔 효과
소형주 평균 CAGR은 11.66%, 대형주(8.53%)보다 높다.
대형주 내에서 저PBR주들이 9.96% 벌어들인 반면 고PBR주들은 5.68%밖에 못 벌었다.
소형주 내에서 저PBR주의 위력이 가장 컸다.
저PBR주는 20.23%라는 높은 CAGR을 벌어들인 반면 고PBR주의 CAGR은 5.61%로 낮았다.
저PBR 대형주와 고PBR주 대형주의 차이가 4% 정도인 반면, 
저PBR소형주와 고PBR소형주의 차이는 14.62%였다.

한국의 소형주와 저PBR주 효과 
미국에서는 기업의 PBR이 낮으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확률이 높다. 
특히 현명한 투자자들의 집중분석 대상인 미국 대형주에서는 더욱 그렇다.
한국은 좀 다르다. 
프로건 아마추어건 주식을 분석하는 툴도 잘 모르고, 설사 알아도 그런 툴이나 
지표보다는 자신의 감이나 전문가의 조언 또는 그럴듯한 스토리의 위력을 믿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래서 한국에서 저PBR주는 정말 저평가된 기업일 가능성이 높고, 고PBR주는 그냥 기대만 많이 받는
별 볼 일 없는 기업일 가능성이 높다.

PBR이 가장 낮은 10분위의 수익률이 7~9분위 수익률보다 낮다.
왜 그럴까? 기본적으로 PBR이 너무 낮으면 그 기업이 망하기 일보 직전인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PBR 0.2 이하 기업들을 제외할 것을 제안한다.

우수한 지표(소형주,PBR)를 두 개 합친 경우 CAGR이 개별 지표의 CAGR보다 높아진다.
즉, 콤보전략이  개별전략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소형주 효과는 지속될 것인가? 
필자는 한국에서 소형주 투자로 미래에 대형주나 주가지수보다 CAGR 10%이상 벌수 없을 것이라
감히 전망한다. 소형주 CAGR이 미래에도 주가지수나 대형주보다 높을 수는 있다.
그러나 그 차이는 줄어들 것이다.

Chapter 7. 밸류 지표 융합한 LSV 콤보 전략 
저PER, 저PCR도 통한다 
PER+PBR+PCR 콤보 전략의 위력 
파마 + LSV 콤보전략 (소형밸류)
기대 CAGR  : 25% 이상
매수 전략    : 한국에서 시가총액이 가장 작은 500개 주식을 PER,PBR,PCR별로 순위를 매김
                 세 개 지표의 순위를 더해서 통합 순위 작성
                 통합 순위가 높은 주식 50개 매수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밸류가 우량한 주식은 왜 수익률이 높은가? 
가치투자의 바이블인 <증권분석>의 첫마디는 다음과 같다.
"현재 나락으로 떨어진 자들 중 많은 자들은 회복할 것이며, 현재 명예로운 자들 중 많은 자들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다."

Chapter 8. 주식 투자 역대 최강 부자(父子), 필립 피셔와 켄 피셔 
비계량투자의 대가, 필립 피셔 
비계량투자의 장점과 치명적 단점 
PSR에 주목하라 
피셔는 PSR의 S(매출액)는 조작하기가 상대적으로 힘들고 순이익이나 영업현금흐름보다
변동성이 적으니, 매출액 기준으로 저평가 주식을 발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피셔는 저PSR 전략을 1984년에 발굴했다.
이 전략은 1980년대에 꽤 잘나가다가 1990년대는 주춤했으나 2000년대에 다시 빛을 보고 있다.
즉 저 PSR전략은 계속 유효해 보인다.

PSR이 너무 낮은 기업은 다시 살아나는 경우도 있지만 망해버리는 경우도 잦았다.
따라서 PSR이 가장 낮은 1%(20개)를 빼고 백테스트를 진행했다.
PSR 최하위 21~50위 CAGR은 24.69%였다.
               27~70위 종목은 CAGR 23.18%
               21~120위 종목은 CAGR 20.74%
               PSR이 낮은 종목 300개를 매수했더라도 CAGR 20% 이상이다.

2017S년 7월 기준 한국에서 PSR 최하위 100위권에 들려면 PSR이 0.2이하여야 하며
300위권 진입을 목표로 하면 PSR이 0.35 이하여야 한다.
현명한 투자자는 PSR이 0.35 이하인 기업에 투자한다.

강환국 슈퍼 가치 전략: PER+PBR+PCR+PSR 
강환국 슈퍼 가치 전략 (소형밸류)
기대 CAGR  : 25% 이상
매수 전략    : 한국에서 시가총액 하위 20% 주식을 대상으로 PBR,PCR,PER,PSR 각각 순위를 매김
                 네 개 지표의 순위를 더해 통합 순위 작성
                 통합 순위가 높은 종목 50개 매수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50개 정도의 종목을 뽑은 후 나와 정말 안맞는 종목을 무시하고, 그중 20~30개를 고르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부채가 너무 많은 주식, 적자가 나는 주식, 작년에는 흑자인데 그 전에 몇년동안 적자인 주식, 거래량이
너무적어서 일정 금액을 사기 너무 어려운 주식 등)

Chapter 9. 투명한 수익성 지표 발굴한 로버트 노비 마르크스 
퀄리티 투자란 무엇인가? 
ROE가 가장 높은 50개 종목을 매수하는 행위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이었다.
이 종목들을 14년간 열심히 매수했다면 CAGR이 -2.74%, 14년간 원금의 3분의 1을 잃게된다.
물론 ROE가 가장 낮은 100개 종목을 매수하는 것은 진정한 자살 행위였다.

ROA가 가장 높은 50개, 100개 종목을 매수하는 행위는 동일비중 포트폴리오 보다 수익률이 낮았다.
ROA도 ROE와 비슷하게 미래 수익률을 예측하기에 그다지 좋은 지표는 아니다.

퀄리티 투자의 새로운 스타, GP/A 
노비 마르크스는 2013년 발표하자마자 장안의 화제가 된 논문인 <The Other Side of Value : 
The Gross Profitability premium> 에서 GP/A 라는 매우 생소한 지표의 투자 수익률이 높다고
주장해 투자업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GP = 매출액 - 매출원가 = 매출 총이익  A = 총 자산
GP/A = 매출 총이익
           총 자산

노비 마르크스는  자신의 논문에서 GP/A가 가장 깨끗한 수익성 지표라 주장했다.
손익계산서 밑으로 내려가면 지표들이 오염된다. 즉 지표와 기업의 실제 수익성과
연관성이 떨어지낟고 주장하면서 영업이익이나 당기 순이익보다는 GP(매출 총이익)가 
더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은 투자자들이 관심 있게 살펴보는 지표인 만큼 회계 조작을 통해
변질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GP/A는 변질될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기업의 수익성을 대표하는 우수한 지표라는 설명이다.

Chapter 10. 그린블라트의 마법공식과 업그레이드 버전 
베스트셀러 저자가 된 억만장자 
오리지널 마법공식 
그린 블라트는 워렌 버핏이 "좋은 기업을 좋은 가격에 사라" 고 한말에 주목했다.
좋은기업은 ROC(자본수익)가 높은 주식이고, 좋은 가격은 EV/EBIT가 낮은 기업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그린 블라트는 ' 모든 주식들을 ROC와 EV/EBIT로 줄 세워서 평균 순위가
높은 주식을 30개 정도 사면 버핏의 투자를 따라 할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 그는 이렇게 투자했을 때의 수익률을 백테스트해봤다.

1988~2004년 CAGR이 30.8%였다.
결과에 만족한 그린블라트는 자신이 개발한 '저EV/CBIT + 고ROC 전략'에 마법공식 이라는
거창한 이름을 붙인다.

오리지널 및 업그레이드 마법공식 (밸류 + 퀄리티)
기대 CAGR  : 10~15% (오리지널 마법공식)
                 15~20% (업그레이드 마법공식)
매수 전략1   : 오리지널 마법공식
                 EV/EBIT 와 ROC의 순위를 각각 매기고 더해서 통합순위를 만든 다음, 
                 통합순위가 높은 20~30종목 매수
매수 전략2   : 업그레이드 마법공식(그레이+칼라일)
                 EV/EBIT 와 GP/A의 순위를 각각 매기고 더해서 통합 순위를 만든 다음,
                 통합순위가 높은 20~30종목 매수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EV = 시가총액 + 부채 - 현금 - 비영업자산
EBIT = 영업이익(매출액 - 매출원가 - 판매비 - 관리비)
EBITDA = 영업이익(매출액 - 매출원가 - 판매비 - 관리비 + 감가상각비+감모상각비)
감모상각비 = 무형자산 감가상각을 말한다.

EV/EBIT 와 EV/EBITDA의 장점은 PER와 다르게 부채비율이 상이한 기업들을 비교하기 쉽다느 점이다.

ROC(Return on Capital) 자기자본 이익률
ROC = EBIT(영업이익)
           투하자본

투하자본 = 고정자산 + 유동자산 - 유동부채
ROC는 순이익을 총자산으로 나눈 ROA와 비슷한 개념이라고 보면 된다.

그레이와 칼라일의 반란 
그린 블라트가 마법공식을 공개한 이후, 수익률에 대한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EV/EBIT와 ROC가 우수한 지표라고 해도 CAGR 30%는 지나치게 높은것이 아니냐는 의심이다.
그레이 박사와 칼라일은 2012년 마법공식의 유효성을 검증했다.
그들은 "데이터를 오래 분석했는 데도 그린 블라트의 수익을 얻지 못했다.
그러나 마법공식의 수익은 S&P500의 수익보다는 높았다" 라고 밝혔다.

12.44%와 30%는 발생 가능한 오차로 보기에 차이가 너무 컸다.
그레이와 칼라일은 소형주를 뺐고, 마법공식 순위가 가장 높은 30종목의 수익률을
계산하지 않고 가장 높은 10분위의 수익을 분석했다.
투자 전문 매체 시킹 알파(Seeking Alpha)도 EBIT + ROC 통합순위를 만들어 최고
100개 주식을 매수하는 백테스트한 결과, 2000~2015년 CAGR이 13.1%였다.

그레이와 칼라일은 '마법공식은 어디서 무엇이 꼬인 것일까?라는 질문에 집중했다.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저EV/EBIT 주식에 투자하면 S&P 500보다 5%나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었다.
그러나 ROC라는 지표의 수익률이 그다지 감동적이지 않았다.
마법공식의 전체 수익이 저 EV/EBIT 주식보다 낮았다.

유럽에서는 1993~2005년 저 EV/EBIT 투자의 CAGR이 22.2%를 기록했으며(시장:13.3%)
다른 논문에 따르면 1999~2011년 저 EV/EBIT주는 10.6%의 CAGR을 기록했다.(시장:2.25%)
일본에서도 1993~2005년 저EV/EBIT주의 수익은 14.5%였다.(시장:7.3%)
늘 ROC가 문제였다. 고 ROC주는 미국, 유럽, 일본 그 어느나라에서도 좋은 수익을 내지 못했다.

마법공식의 두 개 요소 중 EV/EVIT는 뛰어난 수익을 기록하는 우등생 지표인데,
ROC라는 지표가 중위권을 맴도는 지표라 마법공식의 전체 수익을 떨어트린 것이다.
마법공식을 쓰는 것보다 EV/EBIT 지표만 활용하는 게 좋았다는 결론이 나온다.
결국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 일본에서도 EV/EBIT는 훌륭한 지표지만 ROC가 발목을 잡아 
마법공식의 수익을 끌어내렸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한국에서는 EV/EBIT, ROC, 마법공식의 CAGR이 어느 정도였는지 살펴보면 한국에서도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은 좋은 평을 받았으며, 마법공식을 통해 투자하는 인터넷
커뮤니티도 있을 정도다. 한국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계량투자 전략이니 수익이 궁금할 것이다.
아래 표에서 보듯이 저 EV/EBIT주의 CAGR은 꽤 훌륭했으나, 마법공식의 수익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 역시 ROC라는 지표의 수익이 저조했기 때문이다.

EV/EBIT
마법공식
저 EV/EBIT주
최저 1~30위
12.06%
19.28%
최저 1~50위
12.33%
19.62%
최저 1~100위
13.32%
18.90%
최저 1~2000위
12.01%
19.14%
한국 마법공식 VS 저EV/EBIT주의 CAGR (2002~2016)

결론적으로 그린블라트의 마법공식은 그다지 뛰어난 전략이 아닌 것 같다.
마법공식보다 단순히 EV/EBIT가 낮은 주식으 사는 것이 수익률이 더 높은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이 머법공식을 장황하게 설명한 이유는 무엇일까?
ROC를 다른 퀄리티 항목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레이와 칼라일은 ROC가 '못난이'이므로 노비 마르크스가 만든 GP/A지표로 교체하는 것을 제안했다.
고 GP/A주의 CAGR은 고 ROC의 CAGR보다 월등히 높다. 두 사람이 계산한 해본 결과,
미국시장에서 '저 EV/EBIT + 고 GP/A'의 CAGR은 15.8%로, 오리지널 마법공식의
CAGR보다 약 2% 높았다. 

밸류 지표로도 꼭 EV/EBIT를  쓸 필요는 없다. 
우리가 앞에서 살펴본 PBR, PER, PCR, PSR 등을 써도 된다.

중요한 것은 그린블라트가 <주식시장을 이기는 작은 책>을 통해 밸류지표 1개, 퀄리티지표1개
총 2개의 지표의 통합순위가 높은 주식만 사도 상당히 높은 수익을 즐길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는 점이다.
다만 ROC가 그다지 훌륭한 지표가 아닌 것은 옥의 티다.

유사한 지표를 섞는 것보다 밸류와 퀄리티, 밸류와 모멘텀등 구성 요소가 다른지표를 섞는
콤보 전략의 위력이 더 클 가능성이 높다. 또한 이 내용을 주식을 처음 접하는 왕초보도 이해할 수
있게 쉽게 플어서 설명한 것이 그린블라트의 진정한 업적이다.

신마법공식 
신마법공식 1.0 (저 PBR + 고 GP/A) (밸류 + 퀄리티)
기대 CAGR  : 15~20%
매수 전략    : 모든 주식의 PBR, GP/A 순위 계산
                 2개 순위를 더한 통합 순위가 가장 높은 종목 30개 매수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50위 안에 선정된 700개 종목(50개종목 * 14년) 중 연 수익률이 0 이상인 기업은 놀랍게도 390개
선택된 종목 중 44.3%는 마이너스 수익을 기록했다. 플러스 수익을 기록한 종목들이 많이 올라줘서
CAGR 24%라는 높은 수익이 나온것이다.

포트폴리오 자체는 장기적으로 상승해도 모든 종목들이 오르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것이다.
필자가 이 책에서 제안하는 전략을 따르면 모든 종목들이 사이좋게 20~30%씩 오른다고 상상할지도
모른다.  큰 착각이다. 절대 그런 일은 없다.

신마법공식 2.0 (저 PBR + 고 GP/A + 소형주) (밸류 + 퀄리티)
기대 CAGR  : 15~20%
매수 전략    : 모든 주식의 PBR, GP/A 순위 계산
                 2개 순위를 더한 통합 순위가 가장 높은 종목 30개 매수
                 소형주(시가총액 하위 20%)기업만 매수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Chapter 11. 우량주 발굴법 터득한 조셉 피오트로스키 
최강 조합, PBR과 F-스코어 
피오트로스키는 노비 마르크스처럼 한 개 지표만 사용하지 않고, 주식별로 9개 항목을 검토해
각 사항에 맞으면 1점, 틀리면 0점을 부여했다. 이 점수를 "F-스코어" 라고 이름 붙혔다.



대분류
개별 지표
1
수익성
전년 당기 순이익 : 0 이상
2
전년 영업현금흐름 : 0 이상
3
ROA 전년 대비 증가
4
전 년 영업현금흐름 : 순이익보다 높음
5
재무 건전성
부채비율 : 전년 대비 감소
6
유동비율 : 전년 대비 증가
7
신규 주식 발행(유상증자) : 전년 없음
8
효율성
매출 총이익률 : 전년 대비 증가
9
자산회전율 : 저년 대비 증가
F-스코어 9개 요소

오리지널 F-스코어  (퀄리티)
기대 CAGR  : 20%이상
매수 전략    : PBR 최저 20% 기업에만 투자
                 F-스코어 9개 요소를 검토해 맞으면 1점, 틀리면 0점을 매긴후, 
                 점수가 가장 높은 20~30개 기업 매수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필자는 1993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에서 살았는데 당시 독일 DAX지수가 2000년 8000포인트에서
2003년 초반 2000포인트대로 떨어진 것을 보았다. 그 후 바로 2007~2008년 금융위기가 터졌다.

피오트로스키의 논문처럼 PBR 최하위 20%를 먼저 뽑은 후 그중 F-스코어가 높은 20%만 걸러냈다면
수익이 어떻게 변했을까? 상당히 감동적인 CAGR이 나왔다.
12년 CAGR이 2.25%에 불과했던 역대 최악의 약세장에서 PBR, F-스코어 단독지표만으로도 9~10%
정도의 CAGR이 나왔다.
그러나 이 두 지표를 합치면 CAGR을 18.7%로 끌어올릴 수 있었다. 

F-스코어 전략, 한국 시장 수익률은? 
피오트로스키 교수의 논문이 발표된 지 15년이 지났는데도 미국, 유럽과 한국에서 알파가 지속된다는 점이다.

우량주 편하게 골라내는 신F-스코어
F-스코어의 큰 단점은 9개 지표를 계산해야 한다는 점이다.
매우 귀찮은 일이다. 그중 몇 개를 빼면 안 될까? 

F-스코어를 구성하는 9개 요소중 3개 요소만 정말 유의미하다.
1 신규주식 발행 하는 기업
2 흑자 기업의 수익이 높고, 적자 기업의 수익은 매우 낮다.
3 영업활동현금흐름도 마찬가지다.

9개가 아니라 3개 지표만 썼는데도 불구하고 CAGR은 구 F-스코어와 거의 흡사하고,
신 F-스코어 3점과 0점 기업의 CAGR 차이는 무려 25%가 넘는다.
 
신 F-스코어 + 저 PBR (퀄리티)
기대 CAGR  : 20%이상
매수 전략    : PBR 최저 20% 기업에만 투자
                 아래 3개 요소를 검토해 맞으면 1점, 틀리면 0점을 매긴후, 
                 -수익이 0 이상
                 -영업현금흐름이 0 이상
                 -전년 신규 주식 발행 없음
                 점수를 모두 합치면 최저 0점, 최고 3점이 나온다.
                 신 F-스코어가 높은 20~30개 기업 매수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강환국 슈퍼 퀄리티 전략 
강환국 슈퍼 퀄리티 전략 1.0 (퀄리티)
기대 CAGR  : 20%이상
매수 전략    : 신 F-스코어 3점 종목만 매수
                 여기에 GP/A순위를 부여
                 순위가 높은 20~30종목을 매수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강환국 슈퍼 퀄리티 전략 2.0 (퀄리티)
기대 CAGR  : 20%이상
매수 전략    : 신 F-스코어 3점 종목만 매수
                 여기에 GP/A순위를 부여
                 순위가 높은 20~30종목을 매수
                 단, 소형주(시가총액 최저 20%)만 매수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Chapter 12. 상대적 모멘텀의 부활, 제가디시와 티트먼 
다시 보자, 상대적 모멘텀 
모멘텀 투자는 수백 년 전부터 많은 대가들이 막대한 부를 쌓게 해준 전통과 역사가 있는 전략이다.
경제학자 리카도, 일본의 거래의 신 무네히사 혼마, 미국의 전설적 트레이더 리버모어, 세이코타,
데니스. 모멘텀 전략을 통해 큰 자산을 축척한 이들이다.

한국에선 대형주만 통한다 
신기하게도 한국은 상대적 모멘텀 전략이 대형주에서만 알파를 창출했고, 중형 및 소형주에서는
주가지수를 이기지 못했다.
전세계 41개국 중 모멘텀 전략이 잘 안 먹히는 국가가 4개 있었는데, 그중 한국이 포함되었다.

한국 대형주 모멘텀 전략 (모멘텀)
기대 CAGR  : 10~15%
매수 전략    : 대형주(시가총액 최고 200위)중 최근 12개월 수익률이 가장 높은 40종목에 투자
매도 전략    : 년 1회 또는 분기 1회 리밸런싱

모멘텀이 높은 주식을 월 1회 리밸런싱하면 CAGR 17.02%를 벌수 있었는데, 연 1회 리밸런싱하면
수익이 11.78%로 크게 줄어들었다.

Chapter 13. 계량투자 전략 백과사전, 제임스 오쇼너시 
명저 『What Works on Wall Street』 
오쇼너시는 어릴 때부터 다우지수를 보면서 계량 지표를 분석했다고 한다.
오쇼너시는 <What Works on Wall Street 월가에서 통하는 전략>라는 저서로 유명하다.

쇼너시는 이 책에서 미국의1926~2009년 데이터를 분석했다.
수많은 계량 투자 전략의 수익률, 리스크, 샤프지수, MDD, 주가지수를 이길 확률, 10년 별 수익
10분위 수익률 등 계량 투자자의 가슴을 설레게 할 데이터를 망라했다. 


매수전략
스타일
매수 주식
CAGR(%)
샤프지수
비고
저 PER
밸류
최고 10분위
16.25
0.61

고 EV/EBITDA
밸류
최고 10분위
16.58
0.65

저 PCR
밸류
최고 10분위
16.25
0.61

퀼리티 콤보
퀼리티
최고 10분위
15.93
0.57
아래 4개지표 통합 순위
-저 발생액/ 총자산
-저 순영업 자산 증가율
-저 발생액 / 평균자산
-고 감가상각/ 자본투자
밸류 콤보
밸류
최고 25개
17.18
0.67
아래 4개지표 통합 순위
저 PBR, 저 PER, 저 PSR
고 EV/EBITDA, 저 PCR
성장 전략
(모멘텀 강조)
밸류 + 퀼리티
모멘텀
최고 25개
20.53
0.63
순이익 증가율 > 0
3개월 과거 수익 > 시장평균
6개월 과거 수익 > 시장평균
밸류 콤보, 퀄리티 콤보 순위를 합한 콤보 통합 순위 상위 50%
그중 6개월 과거 수익이 가장 높은 25개 주식을 매수
밸류 전략
(밸류 강조)
밸류 + 퀼리티
모멘텀
최고 25개
20.00
0.92
순이익 증가율 > 0
3개월 과거 수익 > 시장평균
6개월 과거 수익 > 시장평균
밸류 콤보, 퀄리티 콤보 순위를 합한 콤보 통합 순위 상위 50%
그중 밸류 콤보 순위가 가장 높은 25개 주식을 매수
밸류 + 모멘텀 전략
최고 25개
21.19
0.93
밸류 콤보 순위 최고 10분위
6개월 과거 수익이 가장 높은 25개 매수
오쇼너시 전략 중 우수한 전략 몇 가지의 CAGR과 샤프지수를 표에 정리해 보았다.
'우수한 전략'은 미국에서 시장 대비 알파가 5% 이상인 전략이다.
조사기간은 1964~2010이고, 이 구간의 미국 시장 CAGR은 11.2% 였다.

오쇼너시 전략을 한국에 적용하면? 
미국 시장에서 알파를 제공하는 지표나 전략 대부분이 한국에서도 통한다는 사실이다.
심지어 한국 시장은 계량 전략으로 달성할 수 있는 알파가 미국보다 훨씬 높다.

한국 대형주 밸류 + 모멘텀 전략 (밸류 + 모멘텀)
기대 CAGR  : 15~20%
매수 전략    :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개 종목 중 밸류 콤보가 가장 높은 75개 발굴
                 밸류 콤보 : PBR, PCR, PER, PSR, EV/EBITDA, 배당수익률의 통합 순위중
                 12개월 과거 수익이 가장 높은 25 종목 매수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Chapter 14. ‘계량투자 끝판왕’, 애스네스와 AQR의 천재들 
애스네스, 파마에게 반기를 들다 
애스네스와 AQR 캐피털의 직원들은 '계량투자의 끝판왕'이라 보면 된다.
밸류, 퀼리티, 모멘텀은 물론이고 저베타, 로우볼, 캐리 전략 등 백테스트를 하지 않은 전략이
거의 없을 정도다.

AQR 캐피털은 계량적 연구를 통해 투자전략을 만들고 있다. 이 책에 소개되는 밸류, 퀼리티,
모멘텀 뿐만 아니라 로우볼, 캐리, 리스크 패리티 등 한국에서 생소한 기법들을 구사하고, 
이 기법들을 섞은 콤보 전략도 선보인다.
이 회사는 학계에서 쓴 논문을 검토하고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애스네스를 비롯해서 직원 50명이 박사이며, 애스네스를 비롯해 많은 직원이 지속적으로
관련 논문을 써내고 있다.

그레이엄은 모멘텀 투자를 쓸데없는 '사이비 마술'로 폄하했다.
가치투자의 구루인 벤저민 그레이엄이 이렇게 말씀하신 후에, 가치투자자들은 모멘텀 투자를
멸시하기 시작했단.
게다가 그레이엄의 수제자인 워런 버핏도 합세 해 모멘텀 투자를 비웃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버핏의 말에 영향을 받아 모멘텀 투자나 기술적 분석은 부질없는 
전략이라고 받아들였다.

가치투자 대가들의 영향력은 크다. 가치투자를 하겠다는 사람들은 다 그레이엄과 버핏, 그리고
그들에게 영향을 받은 대가들의 가르침을 소화하는 것 아닌가?
그러니 가치투자자는 밸류와 모멘텀을 섞는다는 발상조차 이해하기 어려워 한다.

모멘텀 투자자들도 가치투자자를 공격한다.
싸구려 주식을 긁어모으는, 쓰레기 더미를 돌아다니며 고물이나 주워담는 자들이라고 멸시한다.
밸류와 모멘텀은 물과 기름처럼 섞이질 않는다.
그러나 애스네스는 과감하게 이 발상을 깼다.

한국에서도 통하는 애스네스의 퀄리티 전략 
밸류와 모멘텀 지표를 만들기는 상대적으로 쉬운데, 알파를 창출하는 퀄리티 지표를 만들기는 
꽤 어렵다고 강조한 바 있다.


수익성 (25%)
GP/A
ROE(순이익/자기자본)
ROA(순이익/총자산)
영업현금흐름/총 자산
GP/매출액
발생액(영업현금흐름 순이익)

최근 5년간 수익성장 
(25%)
GP/A 증가율
ROE 증가율
ROA 증가율
영업현금흐름/총자산 증가율
GP/매출액 증가율
발생액 증가율
안정성 (25%)
저 베타
저 변동성
저 부채비율
저 O-스코어
저 Z-스코어
저 ROE 변동성
배당성향 (25%)
주식 증자
채권 증자
배당성향(배당/순이익)
애스네스가 고 퀄리티주를 찾기 위해 사용한 21개 지표
 
워런 버핏 투자전략의 비밀을 풀다 
AQR의 직원 프라지니와 페데르센은 '저베타 포트폴리오'에 집중했다.

두 사람은 글로벌 24개국 증시 데이터를 분석해보니
베타가 낮아 시장 대비 변동성이 낮았던 주식들의 수익이 훨씬 높았던 것이다.!
그렇다. 당신이 배운 '주식투자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 이라는 정보는 거짓이었다.

밸류,모멘텀, 퀼리티, 저베타 투자의 연구를 마친 AQR 캐피털의 아이들은 아무도 넘보지 
못했던 성역에 도전했다.
그들의 새 프로젝트는 '워런버핏의 투자전략을 계량화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풀어낸다'
는 것이었다.
결국 그들은 2013년 버핏이 1-저 PBR, 2-저 베타, 3-고 퀼리티 주식을 선호하고, 레버리지 60%를
추가로 투입해 수익률을 극대화 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밸류, 퀄리티, 모멘텀의 통합! 
2013년 AQR의 프라지니, 이스라엘 모스코비츠는 GP/A 발명자 노비 마르크스 교수와 힘을 합쳐
<New Core Equity Paradigm 새로운 주식의 패러다임> 이라는 논문을 발표한다.
각 주식에 밸류, 퀄리티, 모멘텀 지표 순위를 매기고 통합 순위가 높은 주식을 매수 하자는 내용이다.
이 콤보 전략은 아직 '저평가 되어 있는 우량주가 슬슬 상승하기 시작할 시기에 매수' 하는 전략이다.

기본적으로 3개 지표를 합치면 수익은 오르고 변동성은 낮아져 샤프지수가 크게 개선된다.

PBR
밸류 콤보 (33%)
PER
PCR (단 시가총액 대신 EV 활용)
PSR (단 시가총액 대신 EV 활용)
ROA
퀼리티 콤보 (33%)
GP/A
자유현금 흐름/총 자산
12개월 모멘텀(쵝느 1개월 제외)
모멘텀 (33%)

한국 대형주에 적용하면? 
한국 대형주 짬뽕 전략 (밸류 + 퀼리티 + 모멘텀)
기대 CAGR  : 15~20%
매수 전략    : 아래 조건을 총족하는 종목 찾기
                 순이익, 자본, 영업현금흐름, EBITDA, 배당>0 및 증자 없는 기업만 사용
                 퀼리티 순위 계산 (GP/A)
                 밸류 콤보 순위 계산 (PER+PBR+PCR+PSR+EV/EVITDA+배당수익률)
                 모멘텀 순위 계산(12개월 과거 수익률 순위)
                 순위 비중: 밸류 콤보 33%, 퀼리티 콤보 33%, 모멘텀 33%
                 통합 순위가 가장 높은 주식 매수
매도 전략    : 년 1회 리밸런싱

적용 주식은 시가총액 최고 200위 기업이다.

Chapter 15. 독자들이 개발한 ‘공격형+방어형’ 콤보 전략 
류주현의 슈퍼 밸류 모멘텀 전략: 강환국 슈퍼 가치 전략+절대적 모멘텀 
슈퍼 밸류 모멘텀 전략 1.0 (밸류 + 모멘텀)
기대 CAGR  : 25% 이상
매수 전략    : 아래 조건을 총족하는 종목 찾기
                 소형주 (시가총액 최하 20%) 주식에만 투자
                 PBR, PSR, PER, GP/A의 각 순위를 계산
                 4개 지표통합 순위가 가장 높은 50개 종목 매수

매도 전략    : 50종목 중 12개월 과거 수익이 0 이상인 종목만 보유
                 50종목 중 12개월 과거 수익이 0 이하인 종목은 현금화,
                 현금을 과거 수익 0 이상인 종목에 재투자
                 12개월 과거 수익이 0 이상인 종목이 4분의 1 이하이면 전 종목 매도, 현금보유
                 월 1회 리밸런싱

슈퍼 밸류 모멘텀 전략 1.0 (밸류 + 모멘텀)
기대 CAGR  : 25% 이상
매수 전략    : 아래 조건을 총족하는 종목 찾기
                 소형주 (시가총액 최하 20%) 주식에만 투자
                 PBR, PSR, PER, GP/A의 각 순위를 계산
                 4개 지표통합 순위가 가장 높은 50개 종목 매수

매도 전략    : 50종목 중 12개월 과거 수익이 0 이상인 종목만 보유
                 50종목 중 12개월 과거 수익이 0 이하인 종목은 현금화,
                 현금을 과거 수익 0 이상으로 올라갈 때까지 보유
                 12개월 과거 수익이 0 이상인 종목이 4분의 1 이하이면 전 종목 매도, 현금보유
                 월 1회 리밸런싱

슈퍼 밸류 모멘텀 전략  1.0과 2.0을 비교해 보면, 전략 2.0의 CAGR은 겨우 24.22%이다.
전략 1.0의 CAGR 41% 보다 훨씬 낮다. 그러나 전략 2.0은 하락장의 현금 비중이 전략 1.0보다
월등 높아서 리스크가 훨씬 작다.

류주현은 다름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시가총액 하위 20%, 즉 소형주 전략은 아주 우월하다.
밸류 콤보 전략은 국내 시장에서 아주 강력한 위력을 보인다.
절대적 모멘텀 전략을 가미해 더 안전하게 소형주 + 밸류 콤보 전략을 구사 할수 있다.

서진원의 슈퍼스타 K 전략: 강환국 슈퍼 가치 전략+평균 모멘텀 스코어 
슈퍼스타 K (밸류 + 모멘텀)
기대 CAGR  : 25% 이상
매수 전략    : 아래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 찾기
                 -유동비율이 100% 이상인 종목만 포함
                 - PBR, PCR, PER, PSR 각각 순위를 매김
                 네 개 지표의 통합 순위를 더해 가장 높은 30종목 매수
                 소형주 (시가총액 하위 20%)만 매수
                 개별 종목 비중을 평균 모멘텀 스코어로 결정
매도 전략    : 월 1회 리밸런싱

약점- 슈퍼스타 K 전략은 2002~2003년 된통 깨졌다. 평균 모멘텀 스코어도 모멘턴 전략이다 보니
        추세가 전혀 없거나 천천히 주가가 하락하는 장에서는 박살 날 수빡에 없다
        2007~2008년 수익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았다 2개의 특정 주식에 쏠림으로 몰빵투자가 된다.

약점보완 - 슈퍼스타 K 전략을 10종목으로 진행한다고 가정했다.
             기존 슈퍼스타 K 모멘템 스코어를 전부 더한다(이 사례에서는 65) 그리고 
             각 종목의 비중을 합계인 65로 나눠서 포트폴리오 기준을 정한다.
             예를 들면 종목 1은 모멘텀 스코어가 6이므로 포트폴리오 비중이 6/65 = 9.23%다.
   
             보수적인 슈퍼스타 K 전략은 개별 종목의 모멘텀 스코어를 최대 가능 모멘텀 스코어의 합계
             (12 *10 =120)로 나눈다. 그 경우 종목 1의 비중은 6/120 = 5%이고 총 54.17% 주식에 투자하고
             나머지 45.83%는 현금으로 쥐고 있는다.


Chapter 16. 성공적 계량투자를 위한 마지막 조언 
공개된 전략은 알파를 창출할 수 있는가? 
미국을 제외한 38개 국가에서도 알파가 감소한 경우는 있다. (덴마크, 멕시코, 네델란드 등)
그러나 알파가 통계적으로 유믜미할 정도로 감소한 나라는 미국 뿐이었다.

미국에서는 왜 알파가 감소할까? 우선 미국 투자자들의 투자 지식과 경험 수준이 세계에서 가장
높다는 사실을 인정해야 한다. 또 미국에는 수천 개의 헤지펀드가 존재하는데 그들은 알파를
찾기 위해 수많은 논문을 뒤져보고 실제로 할용하기도 한다.

왜 계량투자는 오래 지속하기 어려운가? 
이 책에 나오는 어떤 전략을 사용해도 손실을 완전히 피할 수 없다.
그것도 1년 이상이나! 공격형 전략을 10년간 사용하면 중간에 아무리 짧아도 1년, 운 나쁘면 2~3년간
손실을 겪을 것이라고 필자가 장담한다.

대부분 투자자들은  시련이 오면 의심마귀가 붙어 전략을 포기하게 된다.
아예 주식투자 자체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다.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2년에 걸쳐 계속 잃기만 하고 포트폴리오의 20%이상을 잃은 상황에서
이성의 끈을 놓지 않고 자신이 선택한 투자전략을 일관성 있게 유지 할 수 있는 사람은 생각보다 매우 적다.

종교와 투자는 비슷하다 
장기간 일관성 있게 투자전략을 지속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다.
이 책에 나온 모든  전략은 기계적이고 간단한 규칙들을 따른다.
대부분의 전략은 누구나 따라 할수 있다. 하지만 수많은 MDD구간과, 시장보다 낮은 수익을 내는 상황을
강한 의지로 극복하는 것은 쉬운 일이 결코 아니다.
CAGR이 높은 공격형 전략은 안정성이 떨어지고, MDD가 낮은 방어형 전략은 수익을 희생해야 하는
단점이 있다. 이 단점을 확실히 이해하고 심리적으로 극복해야만 장기 투자에 성공할 수 있따.
성공 투자의 핵심은 아이러니하게도 철저한 자기 불신이다.
주식시장은 생각보다 훨씬 더 가혹하고, 인간의 심리는 생각보다 매우 나약하다. 
이 책을 읽는 당신도 예외는 아니다.

종교와 투자의 유사점은 강력한 믿음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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