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사 
들어가는 글 
좋은 주식을 찾아내는 안목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계량투자를 할 필요는 없다.
훌륭한 안목으로 좋은 주식을 찾아내어 집중투자하는 방법이 더 나은 수익을 가져다줄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필자는 워렌 버핏의 안목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이는 비단 필자만의 문제가 아니다. 많은 투자자가 좋은 주식을 찾아내는 안목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런데도 자신은 남들과 다르다고 착각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선천적 능력이 없는 투자자라면 빨리 선천적 능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백테스트 국내 기본 데이터
DataGuid(에프앤가이드 에서 제공하는 분석시스템, http://dataguide.co.kr/DG5WWeb/index.asp)
글로벌 데이터
Kenneth French Data Library
(http://mba.guck.darmouth.edu/pages/faculty/ken.french/data_libray.html)



1부 계량투자(퀀트투자)란 무엇인가 

1장 계량투자(퀀트투자) 이해하기
수학.통계에 기반을 둔 모델을 통해서 기업가치 분석 및 종목 선택과 비중 등 의사결정을 하는
투자 방법을 계량투자(퀀트투자)라고 한다.
 
계량투자의 핵심은 백테스트
계량투자자는 모든 것을 검증하려는 습관이 있다.
주위에서 아무리 이러저러한 방법으로 투자하면 수익이 난다고 애기해도, 그 애기가 통계적으로
맞는지 확인한다.

어떤 투자 전략이 과거에 적용했을 때 어떤 결과를 보여줬는지 알아보는 과정을 백테스트라고 한다.

백테스트 결과를 이용하는 방법 
리스트 작성에는 정량적인 방법을 이용하고, 최종 투자할 종목을 선정할 때는 정성적인 방법을 이용한다.
백테스트는 이렇게 두가지 방법을 같이 이용하는 투자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필자는 계량투자자이다. 필자는 스스로 종목 선정 능력이 좋지 않다는 사실을 일찌감치 깨달았기 때문에
아예 주관적 판단이 개입될 여지를 없앴다.


계량투자(퀀트투자)의 장점 
안목이 없는 사람들의 경우 주관적인 요소가 개입 될수록 실수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주관적인 판단이 들어갈 여지를 아예 차단해버리는 것이 더 좋다.

책을 이해하기 위한 용어와 기본 개념 

2부 재무제표를 위한 계량투자 

2장 흑자 기업 vs. 적자 기업의 주식수익률의 차이 
당기순이익 흑자와 적자 기업의 수익률 차이 
<당기 순이익 흑자 적자에 따른 연도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 직전년도 당기순이익 흑자인 기업의 주식과 적자인 기업의 주식으로 구분하여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눈다. 각 그룹에 해당 되는 종목을 동일 가중으로 교체 매매한다.

흑자기업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10.8%
적자기업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1.34%
두 그룹의 수익률 차이는 9.46%이다.
2000년 7월~2004년 6월 까지 4년동안 31.52%라는 손실을 감내 해야한다.
여간 뚝심이 강한 사람이 아니라면 중간에 포기해 버릴 것이다.
바로 다음 1년 2004년 7월~2005년 6월 동안 73.39%의 수익이 난다.
4년 동안의 손실을 다음 1년에 모두 회복할 수 있는데 많은 투자자가 여기까지 버티지 못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주위에 주식투자로 손실이 난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것이다.

영업이익 흑자와 적자 기업의 수익률 차이 
흑자기업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10.96%
적자기업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0.81%
두 그룹의 수익률 차이는 11.77%이다.
당기순이익 보다 영업이익이 더 좋은 재무제표 항목임을 의미한다.

적자 전환 기업의 주식수익률은 얼마나 안 좋을까 
당기순이익 기준 흑자전환, 흑자지속, 적자지속, 적자전환 총 4개의 유형으로 분류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흑자전환형 11.49%
흑자지속형 10.55%
적자지속형 -3.96%
적자전환형  8.05%
테스트 결과를 보면 진짜 피해야할 주식은 적자전환형이 아니라 적자지속형이다.

영업이익을 기초로 한 4개 유형의 수익률은 어떨까 
영업이익 기준 흑자전환, 흑자지속, 적자지속, 적자전환 총 4개의 유형으로 분류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흑자전환형 8.1%
흑자지속형 11.32%
적자지속형 -5.86%
적자전환형  6.07%
영업이익을 기초로한 테스트 결과는 흑자지속형의 수익률이 가장 좋다.

이번 장을 마치며 
당기순이익을 기준으로 하나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하나 적자지속형은 꼭 피해야 할 유형의 주식이다.
하지만 적자전환형은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수익률이 괜찮았다.
적자로 전환했다는 의미 자체가 적자가 나오기 전에는 흑자였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기업을 경영하다 보면 훌륭한 기업들도 흑자가 지속되다가 일시적으로 적자가 되기도 한다.
그 일시적인 적자 상황에서 주식을 매도한다면 자칫 최저가에서 주식을 매도하게 될수도 있다.

2장 핵심 요약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 1. 연평균 복리수익률에 대하여 

3장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감에 따른 주식수익률 차이 
매출액 증감은 무엇을 말하는가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면 어떨까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일이 '정말 멍청한 행동인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테스트가 필요하다. 
여기서는 2개 연도 당기순이익, 영업이익이 모두 흑자인 기업들만 대상으로 테스트했다.

<매출액 증가 감소에 따른 연도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직전 2개 연도 모두 당기순이익,영업이익 흑자인 기업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 전전년도와 전년도 매출액을 비교하여 매출이 증가했는지 감소했는지 여부에
       따라 두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동일가중으로 교체 매매.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14.2%
매출액이 증가한 기업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9.28%
매출액 감소 기업의 주식들에 투자하는 것이 더 유리하다는 사실은 놀랍다.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매출액 감소한 기업을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있다.
당기순이익이나 영업이익이 흑자라면 매출액이 감소한 기업을 부정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
오히려 저평가 되어 있을 확률이 높으므로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

많은 투자자가 매출액 감소한 기업에 실망한다.
투자자의 실망에 따른 매물 출회로 주가가 과도하게 저평가될 확률이 있다.

매출액성장률이 낮은 기업의 주식수익률은 어떨까 
<매출액 성장률에 따른 20분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직전 2개 연도 모두 당기순이익,영업이익 흑자인 기업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 전전년도와 전년도 매출액을 비교하여 매출액 성장률을 계산한 후 성장률이 높은
       순서대로 1그룹~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매매.

1그룹  연평균 복리 수익률 -1.46%
20그룹  연평균 복리 수익률 8.15%

왜 매출액 성장률이 낮은 기업들의 주식수익률이 더 좋은 것일까?
매출액 성장률이 높은 기업의 주식은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갖게 되면서 고평가될 확률이 높아진다.
반대로 매출액 성장률이 낮은 기업의 주식은 아무도 관심을 갖지 않아 저평가될 확률이 높아진다.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의 주식에 투자한다면 어떨까 
<영업이익 증가 감소에 따른 연도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직전 2개 연도 모두 당기순이익,영업이익 흑자인 기업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 전전년도와 전년도 영업이익을 비교하여 영업이익이 증가했는지, 감소했는지
       여부에 따라 두 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공일가중으로 교체 매매..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11.38%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9.93%
영업이익이 감소한 기업의 주식수익률이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의 주식수익률보다 약간
더 높은 수준이다.  앞서 매출액을 기준으로 했을 때보다 유의성이 많이 떨어졌다.

영업이익성장률이 낮은 기업의 주식수익률은 어떨까 
<영업이익 성장률에 따른 20분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직전 2개 연도 모두 당기순이익,영업이익 흑자인 기업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 전전년도와 전년도 매출액을 비교하여 영업이익 성장률을 계산한 후 성장률이 높은
       순서대로 1그룹~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매매.

매출액 성장률의 분위별 수익률과는 다르게 경향성을 찾기 어렵다.
영업이익 성장률은 통념과 반대로 이용하기에 유용한 지표가 아님을 알수 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의 증감에 따른 4개 유형 수익률 
<매출액과 영업이익 증가 감소에 따른 연도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직전 2개 연도 모두 당기순이익,영업이익 흑자인 기업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 전전년도와 전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비교하여 
        1.매출액증가-영업이익 증가
        2.매출액증가-영업이익 감소
        3.매출액 감소-영업이익 증가
        4.매출액 감소-영업이익 감소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도일가중으로 교체 매매.

1.매출액 증가-영업이익 증가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8.77%
2.매출액 증가-영업이익 감소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10.33%
3.매출액 감소-영업이익 증가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19.72%
4.매출액 감소-영업이익 감소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12.89%

대다수 투자자가 가장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생각하는 매출액 증가-영업이익 증가 유형의
수익률이 가장 저조했다. 상식을 완전히 뒤엎는 것이었다.

많은 사람이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 전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증가한
기업을 찾아 투자를 결정한다.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수익률을 낮추는 
역설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많은 사람이 좋은 기업의 주식을 사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좋은 기업이 반드시 좋은 주식은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백테스트가 필요한 것이다.

이번 장을 마치며 
2개 연도 영업이익-당기순이익 흑자인 기업 중 직전년도 매출액이 감소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들의 주식에 동일 가중으로 투자하여 1년마다 교체매매한다면 17년간 연평균 복리수익률
19.72%를 얻을 수 있었다.

3장 핵심 요약 
첨부 자료. 2015년 매출액성장률 상위 30종목 vs. 하위 종목 
2014년, 2015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인 종목 중에서
2015년 매출액 성장률 가장 높은 30종목
2015년 매출액 성장률 가장 낮은 30종목
이 리스트들은 실제로는 2016년 3월 말이 되어야 작성이 가능하다.
상장기업들의 사업보고서가 이때 발표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3개월을 추가하여  2016년 6월 30일에 매수하여 2017년 6월 30일 
매도하였을때의 수익률을 확인해보자

2015년 매출액 성장률 가장 높은 30종목  12.34%
2015년 매출액 성장률 가장 낮은 30종목  22.93%

매출액 성장률 하위 30종목들은 모두 2014년에 비해 2015년 매출액이 크게 감소한 종목들이다.
주식투자에서 역발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생각해볼 문제 1. 답안지가 있는 게임 vs. 답안지가 없는 게임 
이미 발표된 재무제표를 이용할 때는 매출액이 감소하거나 매출액성장률이 
낮은 기업(저평가)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했다.

미래를 예상해서 하는 투자는 반대로 해야 한다. 다음 해 매출액 성장률이 높을 상위 기업들을 
골라낼 수 있다면, 매출액 성장률이 높은 주식으 매수해야 한다.
하지만 앞으로 1년간의 매출액이 어떨지 현 시점에서 알아내는 것이 그렇게 쉽겠는가?
미래의 재무제표 예측을 바탕으로 하는 투자를 하고 있다면, 답안지가 없는 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다.
깔끔하게 포기하고 답안지가 있는 게임으로 돌아가자.


4장 높은 배당수익률 vs. 낮은 배당수익률의 주식수익률 차이 
고배당주 투자의 장점 
고배당주 투자에 대한 다양한 생각들 
배당을 주는 주식들은 수익률이 좋을까 
<배당 유무에 따른 연도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종목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수 시점 직전년도에 현금배당을 주는 종목과 주지않는 종목으로 구분하여
       2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동일가중 종목 교체.

배당금이 있는 주식의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12.11%
배당금이 없는 주식의 17년간 연평균 복리 수익률   2.99%
이 테스트는 배당금 수익을 제외하고 주가 상승률만으로 수익률을 고려한 것이다.
배당금까지 수익률에 반영한다면 배당을 주는 주식의 수익률은 테스트보다 더 높아질 것이다.

적자이면서 배당을 주는 주식을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당기 순이익과 배당에 따른 4개 유형 연도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종목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 직전년도 당기순이익이 흑자인지와 적자인지 그리고 현금 배당을 주었는지 주지 않았는지
        구분하여 총 4개의 유형으로 동일가중으로 교체 매매.
 
흑자 이면서 배당을 주는 기업의 주식      11.82%
적자 이면서 배당을 주는 기업의 주식      16.58%
흑자 이면서 배당을 주지 않는 기업의 주식 8.17%
적자 이면서 배당을 주지 않는 기업의 주식 -0.64%

적자가 발생한다면 배당금을 주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적자임에도 불구하고 배당을 한다는 사실은 그만큼 해당 기업이 스스로의 미래를
낙관하고 있다는 의미다.
그 기업은 현재 적자이지만 금세 흑자로 돌아설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생각해본다면 적자이면서 배당을 주는 기업들의 주식수익률이 좋은 이유가 분명해진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이 주가도 많이 오를까 
<배당수익률에 따른 20분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전년도 현금 배당을 준 종목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교체 매매하는 날 주가와 매매하는 해 상반기에 공시한 현금 배당금을 이용하여 배당수익률을 계산
        배당수익률이 높은 순서대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배당수익률이 가장 높은 1그룹  17.46%
배당수익률이 가장 낮은 20그룹 -2.55%

고배당주의 초과수익은 지속될까 
2000~2008년 1그룹과 20그룹의 수익률 차이는 28.4% 였다.
2008~2017년 1그룹과 20그룹의 수익률 차이는 12.69%로 줄어들었다.
그만큼 고배당주에 대한 이점이 줄어들었다는 증거가 될수 있다.

이번 장을 마치며
고배당주 투자는 통계적으로 매우 좋은 투자 방법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4장 핵심 요약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 2.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어디에서 찾을까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 어디서 찾을까
대표적으로 한국거래소 홈페이지(http://www.krx.co.kr)
시장정보 - 통계 - 주식 - 투자참고 - [30009]PER/PBR/배당수익률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 3. 배당과 관련된 용어 정리 

5장 PER, PBR, PSR, PCR지표의 유용성 
PER, PBR, PSR, PCR의 기본 개념 
PER(Price Earning Ratio, 주가수익비율)지표의 이해 
PER지표가 낮은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PER에 따른 20분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당기순이익이 흑자이며 완전 자본잠식이 아닌 기업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에서 PER이 낮은 종목부터 높은 종목 순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PER지표가 낮은 1그룹  14.91%
PER지표가 높은 20그룹 -0.84%

PBR(Price Book-value Ratio, 주가순자산비율)지표의 이해 
PBR지표가 낮은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PBR에 따른 20분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당기순이익이 흑자이며 완전 자본잠식이 아닌 기업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에서 PBR이 낮은 종목부터 높은 종목 순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PBR지표가 낮은 1그룹   25.69%
PBR지표가 높은 20그룹 -11.87%

PSR(Price Sales Ratio, 주가매출액비율)지표의 이해 
PSR지표가 낮은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PSR에 따른 20분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당기순이익이 흑자이며 완전 자본잠식이 아닌 기업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에서 PSR이 낮은 종목부터 높은 종목 순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PSR지표가 낮은 1그룹   24.84%
PSR지표가 높은 20그룹 -12.25%

PCR(Price Cash-flow Ratio, 주가현금흐름비율)지표의 이해 
PCR지표가 낮은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PCR에 따른 20분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당기순이익이 흑자이며 완전 자본잠식이 아닌 기업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에서 PCR이 낮은 종목부터 높은 종목 순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PCR지표가 낮은 1그룹   24.69%
PCR지표가 높은 20그룹  -5.03%

4개의 지표 중 어느 지표가 가장 좋을까 
가장 유용성이 떨어지는 것은 PER지표로 보인다.
수익률, 경향성, 승률 중 어느것으로 하든 다른 지표에 비해 뒤처진다. 정말 그럴까?

4개의 지표 중 2000~2017까지 한국시장에서는 1그룹 수익률의 꼴찌는 PER지표였다.
그런데 1990년대 한국 시장을 살펴보면 애기가 달라진다.
1990년대 1그룹 수익률 1등인 지표가 바로 PER지표이다.
PER지표는 수익률 1등에서 꼴찌가 되는 큰 반전을 보였다.

콤보 전략 그리고 지표별 분산투자 전략 
콤보전략 여러 지표의 순위를 매겨 종합 순위에 따라 투자하는 전략을 말한다.
<5가지 지표(각 지표별 1그룹 수익률과 콤보전략)의 수익률 비교>
1990년 7월~2000년 6월까지 투자 가정
콤보전략 (34.99%) > PER (32.15%) > PSR (29.21%) > PBR (28.34%) > PCR (17.17%)
2000년 7월~2017년 6월까지 투자 가정
콤보전략 (26.92%) > PBR (25.69%) > PSR (24.84%) > PCR (24.69%) > PER (14.91%)

이번 장을 마치며 

5장 핵심 요약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 4. 부분자본잠식과 완전자본잠식 
일반적인 겨우 : 자본총계 > 자본금
부분자본잠식  : 자본총계 < 자본금
완전자본잠식  : 자본총계 < 0

6장 ROE, ROA지표의 유용성 
기업의 수익성에 대하여 
ROE(Return On Equity, 자기자본이익률)지표의 이해
제임스 오녀너시의 저서에 내용을 빌리자면 1964~2009년까지 미국 시장의 분석에서
ROE의 유용성이 다른 지표들에 비해 높지 않았다.
ROE가 높은 기업의 주식수익률이 평균적인 주식수익률보다 약간 더 높다고 하였다.
그리고 ROE가 낮은 기업의 주식수익률은 평균적인 주식수익률보다 크게 낮다고 분석하였다.

한국주식을 바탕으로 분석한 책도 있다.
문병로 교수의 저서에서 2000~2012년 까지 ROE를 10분위로 나누어서 한국 주식을 분석하였다.
이 책에서 ROE는 PER, PBR등 다른 지표에 비해 뚜렷한 경향성을 보이지 않았다.
하지만 ROE가 지나치게 낮으면 수익률이 눈에 띄게 낮아진다고 분석하고 있다. 

ROE지표가 높은 기업의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ROE에 따른 20분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당기순이익이 흑자이며 완전 자본잠식이 아닌 기업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의 직전년도 회계기준으로 ROE가 높은 종목부터 낮은 종목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ROE가 가장 높은 1그룹 수익률이 좋은 것도 아니고 그래프를 보게되면 ROE가 높지도 낮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그룹이 수익률이 가장 좋다.
ROE가 가장 낮은 기업의 20그룹의 수익률은 특히 좋지 않다.
ROE가 지나치게 낮은 그룹은 순이익이 적자인 기업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다시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기업을 제외하고 다시 테스트를 진행해보자.

<ROE에 따른 20분위 수익률(적자기업제외)>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당기순이익이 흑자이며 완전 자본잠식이 아닌 기업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의 직전년도 회계기준으로 ROE가 높은 종목부터 낮은 종목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ROE지표가 높은 1그룹   1.74%
ROE지표가 낮은 20그룹  14.89%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기업을 포함 한다면 ROE가 극단적을 낮은 주식은 피해야 한다.
하지만 당기순이익이 흑자이기만 하면 오히려 ROE가 낮은 주식의 수익률이 좋다.
결국 한국 시장에서 ROE가 높은 기업의 주식은 스스로 받아야할 가치보다 지나치게 높은 가치를
적용받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대로 생각해보면 흑자기업으로 ROE가 낮은 기업의 주식은 스스로 받아야할 가치보다 낮은 가치를
적용받는 경향이 있는 것이다.

ROA(Return On Assets, 총자산이익률)지표의 이해 
<ROA에 따른 20분위 수익률(적자기업제외)>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당기순이익이 흑자이며 완전 자본잠식이 아닌 기업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의 직전년도 회계기준으로 ROA가 높은 종목부터 낮은 종목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ROA지표가 높은 1그룹   -0.83%
ROA지표가 낮은 20그룹  12.16%

이번 장을 마치며 
역설적이게도 전년도 ROE, ROA가 지나치게 높은 기업의 주식은 피해야 한다.
이것만 지켜도 제법 괜찮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내가 투자할 주식이 ROE와 ROA 값이 낮더라도 적자기업만 아니라면 무서워할 필요가 전혀없다.
오히려 ROE, ROA값이 낮다면 더 높은 수익률을 거둘 것이라고 기대해봐도 좋다.

7장 영업이익률과 당기순이익률의 유용성 
영업이익률이란 무엇일까 
영업이익률이 높은 기업의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영업이익률에 따른 20분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의 직전년도의 영업이익률이 높은 종목부터 낮은 종목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ROE 20분위 테스트와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다시 직전년도 적자 종목을 제외하고 직전년도 당기순이익이 적자인 종목도 제외하고 테스트 진행

<영업이익률에 따른 20분위 수익률(적자기업 제외)>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인 종목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의 직전년도의 영업이익률이 높은 종목부터 낮은 종목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영업이익률 지표가 높은 1그룹   1.73%
영업이익률 지표가 낮은 20그룹  14.84%

영업이익률은 일반적으로 100%를 넘을 수 없다.
따라서 매출이 그대로라면 이미 영업이익률이 40%로 매우 높은 기업의 경우 기껏해야 2.5배만큼
이익이 증가하는 것이 한계이다.
하지만 영업이익률이 1%인 기업의 경우 영업이익률 3%대로 올리는 것은 그렇게 어려운 일은 아니다.
이것이 영업이익률이 낮은 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투자 수익률을 더 높일 수 있는 이유이다.

당기 순이익률의 이해 
당기 순이익률이 높은 기업의 주식이 수익률도 좋을까 
<당기 순이익률에 따른 20분위 수익률(적자기업 제외)>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모두 흑자인 종목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의 직전년도의 당기순이익률이 높은 종목부터 낮은 종목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당기 순이익률 지표가 높은 1그룹   2.74%
당기 순이익률 지표가 낮은 20그룹  15.01%

투자수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당기 순이익률이 높은 기업의 주식으 매수하는 게 아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흑자인 기업 중에서 당기 순이익률이 낮은 기업의 주식을 매수해야 한다.

이번 장을 마치며 
영업이익률, 당기 순이익률이 극단적으로 높은 기업의 주식수익률은 형편없다.
많은 투자가가 이런 기업의 주식에 관심을 갖지만 사실은 피해야할 주식이다.

7장 핵심 요약 
알아두면 좋은 지식들 5. 영업이익률, 당기순이익률이 낮은 종목을 어디서 찾을까 
에프앤가이는 유료 또는 무료로 매우 유용한 자료들을 투자자들에게 제공해주고 있다.
특히 매 분기 실적이 발표될 때마다 전체 상장기업의 재무자료를 엑셀로 정리하여 제공하고
있는데 감사하게도 이 엑셀 파일을 무료로 제공해주고 있다.
http://www.fnguide.co.kr 에 접속한 뒤 Notice 메뉴 안에서
'200x년 12월 확정 실적 속보'부분을 찾아서 클릭한다.

8장 높은 부채비율 vs. 낮은 부채비율의 주식수익률 차이 
부채비율의 이해 
부채비율이 낮을수록 수익률은 높을까 
<부채비율에 따른 20분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완전자본잠식이 아닌 종목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의 직전년도의 부채비율이 높은 종목부터 낮은 종목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부채비율이 높은 1그룹   0.22%
부채비율이 낮은 20그룹  5.65%
전체 수익률 평균 7.98% 부채비율이 무조건 낮은 기업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는 당황스러운 결과이다.


과거 통계상 주식수익률이 가장 높았던 부채비율 
부채비율이 매우 낮은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수익률을 높혀주지 않는다.
그렇다고 부채비율이 매우 높은 기업에 투자하는 행동은 수익률을 더욱 악화시킨다.
부채비율을 이용하여 수익률을 높일수 있는 방법은 적당한 수준의 부채비율을 가지고 
있는 기업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2017년 마지막 거래일 까지 17년간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8그룹의 평균 부채비율은 121%이다. 이외에 가장 높았던 그룹의 부채비율은
6그룹은 159%
7그룹은 138%
9그룹은 107%
10그룹은 95%
1그룹의 수익률이 가장 좋지 못한데 일반적으로 적자 기업들의 부채비율이 높은 경향이 있다.
적자기업을 제외하고 다시 테스트해보자

<부채비율에 따른 20분위 수익률(적자그룹 제외)>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완전자본잠식이 아니며 
        당기순이익이 흑자 인 종목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의 직전년도의 부채비율이 높은 종목부터 낮은 종목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부채비율이 높은 1그룹   8.74%
부채비율이 낮은 20그룹  7.14%
전체 수익률 평균 10.16%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그룹은 7그룹으로 부채비율이 118%이다.

부채비율 120% 내외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 면에서 가장 이상적이다.

이번 장을 마치며 
많은 투자자들이 일반적으로 부채비율이 낮은 기업의 주식을 선호한다.
부채비율이 낮을수록 안정적이라고 믿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조건 부채비율이 낮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아니다.
적당한 수준의 부채비율을 가지고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는 비결이다.

8장 핵심 요약 
생각해볼 문제 2. 적정 부채비율은 기업이 속한 산업에 따라 다르다 
은행은 부채비율이 높을수록 수익원이 많아진다.
은행의 부채비율은 보통 1000%가 넘는다.
테스트에서 120% 내외의 부채비율 종목들이 수익률이 잘 나왔다고 하여 계속 이 수준 내외의
종목들을로 구성하여 투자한다면 평생 은행주는 투자하지 못하게 된다.

부채비율이 높게 나오는 특징을 보이는 업종 중에는 조선업이나 건설업도 있다.
"적정한 부채비율은 그 기업이 속해 있는 산업에 따라 상대적을 판단해야 한다"

9장 벤저민 그레이엄의 NCAV 전략 
NCAV 전략의 이해 
저평가 여부를 판단할 때 비유동자산을 제외하고 유동자산만 가지고 판단한다면 더 정확하지
않을까? 이 질문에 어느정도 동의 한다면 벤저민 그레이엄의 NCAV(순유동자산가지)전략에
대해서 알아볼 차례다.
이는 유동자산에서 총 부채를 뺀 수치가 시가총액의 1.5배보다 높은 종목을 찾아 투자하는 전략이다.

NCAV전략에도 약간의 문제가 있다. NCAV 비율이 150%이상이라는 조건이 너무 까다로워 투자할
종목 수가 충분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NCAV 비율이 높은 종목들에 분산투자하면 어떨까 
NCAV 비율이 150%라는 까다로운 기준을 반드시 지킬 것이 아니라.
매년 NCAV비율이 높은 상위종목들에 분산투자하는 방법이 어떨까?
직전년도 당기순이익 흑자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별도 재무제표를 사용한다.
NCAV비율은 청산가치를 계산하여 저평가 종목을 찾는 개념이다.
어떤 기업을 청산할 때 별도로 청산하지, 연결로 청산하지는 않는다.
연결재무제표를 사용하게 되면 청산가치를 과대평가할 가능성이 있다.

<NCAV비율에 따른 20분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완전자본잠식이 아니며 
        당기순이익이 흑자 인 종목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의 직전년도의 재무제표와 매매시점의 시가총액을 바탕으로 NCAV율이 높은 종목부터
       낮은 종목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NCAV 비율이 높은 1그룹   22.41%
NCAV 비율이 낮은 20그룹  20.27%

재미있는 점은 NCAV비율이 낮을수록 수익률이 점점 떨어지다가 어느 순간이 지나면 오히려
수익률이 올라간다는 점이다.
1그룹에서 10그룹으로 갈수록 수익률이 점차 하락한다.
하지만 11그룹부터 20그룹까지 수익률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점차 올라간다.
급기야 NCAV비율이 가장 낮은 20그룹의 연평균 복리수익률은 1그룹과 큰 차이가 없다.

시가총액에 비해서 많은 토지를 가지고 있는 기업의 주식은 어떨까?
분명 저평가된 주식이지만 NCAV비율은 오히려 형편없을 수 있다.
비유동자산을 아무리 많이 가지고 있더라도 NCAV비율 값에 영향을 미치지 못하기 때문이다.

최악의 그룹은 NCAV비율이 낮지도 매우 높지도 않은 중간 정도의 10그룹이다.
수익률 평균 10.16%  가장 수익률이 좋았던 그룹은 7그룹으로 부채비율이 118%이다.

이번 장을 마치며 
NCAV 전략은 1930년대 벤저민 그레이엄에 의해 소개되었다.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아직도 높은 수익을 내고 있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계량투자 전략이 공개되어도 초과수익이 사라지지 않는다"라는 주장의 대표적인 근거가 
되는 예이기도 하다.

3부 주가를 이용한 계량투자 

10장 주가가 높은 주식 vs. 주가가 낮은 주식 
존 템플턴의 경험 
20대의 존 템플턴은 제2차 대전이 일어나자 1달러 미만에 거래되는 모든 종목을 100달러씩
매수한 것이다. 4년후 4배 이상의 수익을 거두었다.

단순히 주가가 싼 주식에 투자하면 수익이 날까 
<단순주가에 따른 20분위 수익률>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완전자본잠식이 아니며 
        당기순이익이 흑자 인 종목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에서 주가가 높은 종목에서 낮은 종목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낮은 주가의 1그룹   17.12%
높은 주가의 20그룹  3.93%
완벽하게 선형관계에 있지는 않지만, 주가가 높을수록 수익률이 저조해 지고 있다.

이번 장을 마치며 
필자가 증권 회사에서 근무하며 많은 투자자와 상담해본 결과 개인 투자자들은 100만원이 넘는
비싼 주가를 보이는 종목에 잘 투자하지 않는 경향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11장 주가 모멘텀 : 많이 오른 주식 vs. 많이 하락한 주식(주가 모멘텀) 
주가 모멘텀에 대한 많은 연구 
과거에 상대적으로 주가가 강했던 주식이 약했던 주식에 비해 미래에도 수익률이 더 높은 현상을
'주가의 상대적 모멘텀효과'라고 한다.

김병규, 이현열은 저서 <SMART BETA>애소 2000년부터 2016년까지 코스피 종목을 대상으로 5분위
실험을 진행했다. 한국 주식시장에서도 '주가의 상대적 모멘텀 효과'가 존재함을 밝히고 있다.

강국환의 저서 <할수 있다! 퀀트투자>에는 한국에서는 대형주에서만 통했고, 소형주에서는 
잘 통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문병로 교수의 저서 <문병로 교수의 메트릭 스튜디오>에서는 2000년부터 2012년까지의 한국주식에
대한 분석한 내용이 있다. 6개월간 상승률을 바탕으로 10분위로 나누어 그 이후 1년의 수익률이 
어떤지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6개월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그룹과 가장 낮았던 그룹의 향후 1년 수익률은 좋지 못했고,
적당히 오른 중간 그룹이 가장 수익률이 높았음을 밝히고 있다. 

많이 오른 주식과 많이 하락한 주식 중 어느 것이 수익률이 좋을까 
<최근 1년 상승률에 따른 1년 수익률 20분위>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에서 과거 1년 동안 상승률이 낮은 종목부터 낮은 종목에서 높은 종목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1년간 주가 상승이 낮았던 1그룹   -1.15%
1년간 주가 상승이 높았던 20그룹  -25.51%
미국 시장에서 통하는 전략이 한국 시장에서는 통하지 않는다.
'추세추종전략'을 이용하는 투자자들은 결과에 당황할 것이다.
가장 수익률이 높은 그룹은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는 10그룹이다.
10그룹은 연평균 복리수익률 16.78%이다.

흑자 기업만을 대상으로 하면 어떻게 달라질까 
<최근 1년 상승률에 따른 1년 수익률 20분위(적자기업 제외)>
기간: 2000년 7월~2017년 6월 (총 17년)
대상 : 코스피,코스닥 전 종목 중 매매시점에 직전년도의 당기순이익이 흑자 인 종목
교체매매주기 : 1년에 1회
교체시기 : 6월 마지막 거래일
방법 : 매매 시점에서 과거 1년 동안 상승률이 낮은 종목부터 높은 종목에서 낮은 종목으로 1그룹부터 20그룹까지
        20분위로 나누고 동일가중으로 교체매매.

1년간 주가 상승이 낮았던 1그룹   -25.51%
1년간 주가 상승이 높았던 20그룹  -3.5%
가장 수익률이 높은 그룹은 중간 정도에 위치해 있는 12그룹이다.
12그룹은 연평균 복리수익률 17.71%이다.

이번 장을 마치며 
우리는 과거 1년 동안 상승률이 가장 높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좋지 않고, 반대로 상승률이 가장 낮은 주식에
투자하는 것도 좋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핵심은 과거 1년간 상승률 순위의 중간에 위치한 주식에 투자해야 한다는 점이다.
 

4부 캘린더 효과를 이용한 계량투자 

12장 1월 효과는 존재하는가 
12개월 중 특별히 투자하기 유리한 달이 있을까 
1월 효과 : 1월 주가 상승률이 다른 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주로 소형주에서 그 현상이 뚜렸하다고 알려져 있다.

KOSPI 시장에서의 ‘1월 효과’
1998년~2017년까지 20년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코스피 지수의 월별 수익률을 확인해 보자.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해는 11월이다. 산술평균 3.36%의 수익률을 보여주었다.
그다음은 1월 2.84%, 12월 2.44%, 4월 2.08% 순서이다.

20년 기간을 1998~2007년까지 전반부, 2008~2017년까지 후반부로 나누어 분석해볼 것이다.
전반부 10년은 1월이 두번째로 수익률이 좋았다.
하지만 후반부 10년을 보면 1월 효과는 완전히 사라진것으로 보인다.
 
KOSDAQ 시장에서의 ‘1월 효과’ 
마찬가지로 전반부 10년은 1월이 다른 달에 비해서 강한 현상이 나타났다.
하지만 후반부 10년을 보면 코스피지수와 마찬가지로 코스닥지수에서도 1월 효과는 사라졌다.

KOSDAQ 시장에서의 ‘배당락과 1월 초반 효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를 배당락 포함하여 배당락 전 20일, 배당락 후 20일 총 41일동안
일별 산술평균 수익률을 살펴보자. 데이터 기간은 1월 효과가 사라진 후반부 10년이다.
코스피 지수에서는 어떠한 현상도 찾아볼 수가 없다.
하지만 코스닥지수에서는 매우 재미있는 현상을 볼수 있다.

배당락일 수익률이 매우 강하다는 것이다. 논리적으로 배당락일은 배당락으로 인해 전일 대비
하락 출발하는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코스닥 지수는 2008년부터 2017년 기간에 있었던 모든
배당락일에 전일 대비 상승 출발하였으며, 당일 장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강했다.
배당락일 수익률도 좋지만 이후 7일동안 수익률도 이례적으로 좋다.

필자는 이러한 현상을 '배당락과 1월 초반 효과'라고 부른다.
코스피 지수에는 없고 코스닥지수에만 이런 현상이 존재한다느 것이 특이하다.

이번 장을 마치며 
1월 효과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과거에는 존재했으나 최근 10년에는 완전히 사라져 버렸다.

13장 명절 연휴 전후 투자수익률은 어떻게 될까 
명절 연휴와 관련된 믿음 
주식 보유자들은 마음 편하게 연휴를 즐기려 하기 때문에 연휴 전에 주식을 매도한다.
현금이 부족한 투자자들이 연휴 때 사용할 현금을 마련하기 위해 연휴 전에 주식을 매도한다.
그런데 정말 이런 믿음이 사실일까?

명절 연휴 전후 시장은 어떤 특징을 보일까
2008년 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설 연휴와 추석 연휴 전후로 구분하여 각 5거래일 동안의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알아보았다.

코스피지수 명절 전후 5거래일 코스피지수 수익률
전 5거래일 -0.05%
후 5거래일 0.76%

코스닥지수 명절 전후 5거래일 코스피지수 수익률
전 5거래일 -0.27%
후 5거래일  0.6%


코스피지수 대형주 명절 전후 5거래일 코스피지수 수익률
전 5거래일 -0.06%
후 5거래일  0.78%

코스피지수 소형주 명절 전후 5거래일 코스피지수 수익률
전 5거래일 -0.14%
후 5거래일  0.73%

일반적으로 개인투자자들은 주로 소형주 위주로 매매하는 경향이 있다.
연휴 전 주식을 매도하는 것은 기관 투자자보다는 개인투자자들이 주로 한다.
하지만 연휴 이후 5거래일 동안 강한 현상은 소형주 뿐만 아니라 대형주에서도 비슷한 크기로 나타난다.
 
이번 장을 마치며 
주식시장에서 연휴 이전 5거래일도안은 약하고, 연휴 이후 5거래일도안 강하다는 사실을 알았다.
그렇다고 연휴 5거래일 전에 주식을 매도 하였다가 연후 후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의 투자를 지속하면
높은 수익을 얻게 될까? 하지만 매매비용을 고려해 봤을 때 오히려 손해를 볼확률이 높다.

14장 시가 배팅 VS. 종가 배팅, 무엇이 유리할까 
데이트레이딩과 오버나잇트레이딩 
데이트레이더는 장 시작의 시가 부근이나 아침에 주로 매수가 이뤄진다.
반대로 장 막판이나 오후에는 주로 매도가 이뤄진다. 그날 매수한 종목을 그날 모두 매도하기 때문이다.

오버나잇트레이딩을 종가 부근에 매수하여 다음 날 시가 부근에 매도하는 매매방법으로 데이트레이딩과
반대괴는 매매법으로 정의하자.

데이트레이더 입장에서는 아침 시초가보다 종가가 더 높아야 유리하다.
반대로 오버나잇트레이더 입장에서는 전일 종가보다 아침 시초가가 더 높아야 유리하다.

하루 등락을 둘로 나누어서 살펴보자 
이 책에서는 설명의 편의를 위해 전일 종가에서 당일 시초가 사이의 등락을 '갭 등락'
당일 시초가에서 당일 종가 사이의 움직임을 '봉 등락'으로 이름 붙혔다.

10년동안 (2008~2017년) 코스피 지수는 570.36pt 상승했다 하루하루 등락을 따졌을 때 상승확률이
52%로 평균적으로 하루에 0.02% 정도 상승했음을 알 수 있다.

놀라운 사실은 갭 등락의 상승 확률이 58.5%나 된다는 사실이다.
또 눈여겨볼 것은 봉 등락 상승 활률은 50%를 넘지 못하는 47.3%라는 점이다.

코스피지수는 아침에 상승 출발할 확률이 높으며, 장이 끝날 때는 아침 시작보다 하락해서
끝날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승률 면에서 보면 오버나잇 트레이더가 데이트레이더보다 더 유리하다.

KOSPI지수의 갭봉 효과 
코스피 지수는 장중 움직임만 구분해서 보면 엄청난 하락을 보였으며
전일 종가에서 아침 시초가의 움직임만 보면 엄청난 사승을 보였다.

KOSDAQ지수의 갭봉 효과
코스닥 지수는 코스피시장 보다 갭봉 효과가 더 강하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갭 등락이 상승일 확률이 무려 81.6%라는 점을 눈여겨 봐야 한다.

"코스닥 지수는 십중팔구 아침 시초가가 상승 출발한다"라는 말을 누가 한다면 이는 옳은 말이다.
코스닥 지수의 경우 그냥 다음날 시초가 상승에 베팅하면 80%는 맞는다.
 
소형주에서 갭봉 효과는 더 강하게 나타날까 
평균 갭 등락률을 확인해 보면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로 갈수록 (0.06%, 0.08%, 0.18%)
절댓값이 커지고 있다.

갭봉 효과는 대형주보다 소형주에 더 강하게 나타난다.

다른 나라의 주식시장에서도 ‘갭봉 효과’가 존재할까 
갭봉 효과는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현상이라는 점이 신기하다.
하지만 중국의 상해지수는 갭 등락으로 하락하고 봉 등락으로 상승한다.
다른 나라와 반대로 나타나는 이유가 무엇일까?
중국 상해시장의 거래제도는 당일 매수한 주식을 당일 매도하지 못하게 하고 있다.
하지만 당일 매도한 종목을 당일 매수하는 것은 가능하다. 제도 자체에서 데이트레이딩은
금지되어 있지만, 오버나잇 트레이딩은 가능하다.
이런 특이한 거래제도 때문에 갭봉 효과가 다른 나라와 반대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

이번 장을 마치며 
한국 시장에는 엄청난 거래세가 존재하는 한 오버나잇트레이딩으로 크게 유익해 보이지 않는다.

만약 매수할려는 주식이 있는데 현재 시장이 개장한 지 얼마 되지 않았다면, 바로 매수하기
보다는 오후에 매수해 보자.(소형주에는 더 유용하다)

만약 매도할려는 주식이 있는데 현재 시장 종료가 얼마 남지 않았다면, 바로 매도하기
보다는 다음 날 아침까지 매도를 미뤄보자.

15장 요일에 따른 주가 움직임 
요일별로 수익률 패턴이 존재할까 
1998년 12월 7일 이전까지는 토요일 포함하여 일주일에 총 6일 시장이 열렸으나 현재 
토요일은 시장이 열리지 않아 일주일에 총 5일 시장이 열린다.

KOSPI지수의 요일 패턴은 어떨까 
최근 10년 동안(2008~2017년) 자료를 분석하여 요일 효과가 한국에서 여전히 존재하는지 알아보자.

요일별 코스피 지수 수익률분석, 갭 등락과 봉 등락 구분
<분석 데이터 2008년 1월 2일~2017년 12월 29일 10년간,2477거래일>

요일
갭 등락
봉 등락
평균 등락률
0.047%
-0.1%
-0.052%
0.042%
0.013%
0.053%
0.0151%
-0.039%
0.11%
0.054%
-0.044%
0.011%
0.058%
-0.087%
-0.031%
전 거래일
0.070%
-0.051%
0.018%

KOSDAQ지수의 요일 패턴은 어떨까 
요일별 코스닥 지수 수익률분석, 갭 등락과 봉 등락 구분
<분석 데이터 2008년 1월 2일~2017년 12월 29일 10년간,2477거래일>
요일
갭 등락
봉 등락
평균 등락률
0.301%
-0.435%
-0.134%
0.248%
-0.261%
-0.016%
0.376%
-0.292%
0.08%
0.3%
-0.266%
0.033%
0.293%
-0.178%
0.112%
전 거래일
0.303%
-0.286%
0.015%

KOSPI 대형, 중형, 소형주 지수의 요일 패턴은 어떨까 
대형주는 금요일이 최악의 요일이며, 중형주나 소형주 입장에서는 월요일이 최악의 요일이다.

수요일 마법의 비밀 
코스피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지수 모두에게 동일하게 나타나느 현상이 있다.
세 지수 모두 수요일이 최고의 수익률을 보여주는 요일이란 점이다.
한국 주식시장만 수요일에 강한 것이 아니다. 4개 주요 시장 모두 10년 동안 수요일이 등락률이
가장 높은 요일 이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 시장과는 다른 시간대에 열리는 미국과 유럽 시장은 수요일이 아니라 화요일이 가장 강한
요일임을 알 수 있다. 
한국 시장에서 수요일이 강한 이유에 대한 해답을 얻은 듯하다.
미국이나 유럽 시장이 화요일에 강하게 상승하며 마감하면 이에 영향을 받은 한국 시장이
수요일 아침에 시초가가 강하게 형성되는 것이 주된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장을 마치며 
코스피 대형주는 금요일 오전에 매수하지 마라. 오후에 매수가겨 보다 하락해 있을 확률이 높다.

코스피 중소형 종목 및 코스닥 종목은 월요일 오전에 매수하지 마라. 오후에 아마 매수 가격보다
하락해 있을 확률이 높다.
수요일 아침 상승을 기대하면서 화요일 종가에 공략할 만한 종목을 연구해 보라. 다른 때 보다 상률이 높다.

16장 월말월초 효과 
‘월말월초 효과’에 대한 다른 연구들 
매달 마지막 날을 첫째 날로 하여 총 4일간의 누적 수익률이 나머지 날의 누적 수익률보다 유의적으로
크게 나타난다는 사실

한국 시장에서의 ‘월말월초 효과’ 
해외 시장에서는 ‘월말월초 효과’가 존재할까 
대다수 국가의 주식시장에서 '월말월초 효과'가 고거에는 존재했으나 최근에는 
사라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월말월초 효과'가 사라진 것은 한국 시장에만 국한된 상황이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임을알수 있다.

이번 장을 마치며 
이미 없어져서 사용할수도 없는 현상을 왜 이 책에서 다루었을까?
과거에 강했던 현상도 어느 순간 갑자기 사라질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5부 계량투자에서 생각해볼 문제 

17장 계량투자에 인내심은 필수 
계량투자는 쉬운 방법일까 
계량투자는 매우 쉬워 보인다.
기업탐방이나 선견지명이 전혀 필요 없으며, 종목선정을 위해 시간을 할애할 필요도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매우 어려운 투자일 수 있다.
강한 인내심이 필요한 투자여서 그렇다.

10년간 연평균 복리수익률이 20%라는 애기는 매면 20%의 수익을 내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9년동안 마이너스로 있다가 마지막 1년에 한꺼번에 수익이 날 수도 있다.

계량투자, 얼마만큼 투자자를 힘들게 할 수 있을까 
아무리 장기적으로 소형 저PBR  주식들이 수익이 좋다한들, 2007년 6월 100달러를 투자하였다면
2009년 2월에는 33.11달러 밖에 남지 않는다.
이때는 유진파마와 케네스 프렌치교수의 논문이 발표된 이후이다.
이 논문을 믿고 소형 저PBR에 투자하였는데 2년도 되기 전에 투자 원금이 3분의 1토막이
나버렸을 때의 기분은 어떠할까?
2007년 6월 시작한 원금 100달러는 2012년 9월이 되어야 회복되었다. 총 63개월 걸렸다.

미국 시장을 기준으로 소형 저PBR 주식들에 투자 했을 때 1926년 6월 100달러로 시작한 원금은
2017년 12월에는 무려 51억 8000만 달러가 되었다.

필요했던 것은 인내심이었다. 중간 중간 어려운 구간을 포기하지 않고 견뎌내야 했기 때문이다.
A구간에서는 계좌 금액의 84%가 사라져 버리기도 하고
D구간에서는 계좌의 고점을 돌파하는데 무려 79개월의 시간이 걸리기도 했다..

이번 장을 마치며 
"우리는 얼마의 기간까지 버틸 각오를 하고 계량투자에 임해야 할까?"
미국시장을 돌이켜 봤을때 최소 79개월은 버틸 각오는 되어 있어야 한다.

"우리는 얼마의 손실이 날 것을 버틸 각오를 하고 계량 투자에 임해야 할까?"
미국 시장을 돌이켜 봤을 때 대공항 발생했던 84%의 손실을 버틸 각오를 하고 임해야 한다.

18장 퀀트 전략이 아무리 공개되어도 초과수익은 사라지지 않는가 
초과수익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까 
전략이 공개 되어도 알파가 사라지지 않을 이유로 논문을 근거로 들었다.
논문에서 1984~2013년에 나온 계량투자 전략 논문 수백 편을 분석하여 39개국의 수익률을 분석하였다.
논문 발표 이후 알파가 하락한 국가는 4개 국가 정도이며, 유의미할 정도로 감소한 나라는 
미국뿐이라는 점이다.

미국 소형 저PBR vs. 대형 고PBR 
소형 저PBR은 대형 고PBR에 대하여 1990년~2006년까지만 초과수익을 거두었다.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1년 동안 전혀 초과수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미국 시장은 과거 11년 동안 소형 저PBR에 투자해 봤자 대형 고PBR보다 전혀 초과수익을
거두지 못했을 뿐더러 오히려 낮은 수익을 기록하였다.

미국 이외의 주식시장에서 초과수익은 어떨까 
지역별로 보았을 때 아시아.태평양 시장이 가장 이상적이다. 소형 저PBR주식들에 투자하였을 때
대형 고PBR주식들에 투자하였을 때보다 거의 매달 초과수익을 거두고 있는 모습이다.
일본 시장도 소형 저PBR 주식들의 초과수익 현상이 강했다.

하지만 미국, 유럽, 북미는 최근 10년 가까이 소형 저PBR주식들의 초과수익 현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대형 고PBR 주식에 투자하나 소형 저PBR 주식에 투자하나 그게 그거인 상황이 
10년 가까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장을 마치며 
지금까지 살펴본 사실만 가지고 감히 판단한다면 다른 지역에 비해 아시아 시장은 계량투자하기에
매우 좋은 시장이다. 한국은 아시아에 속해 있다.
한국에서 계량투자를 이미 하고 있거나 시작하려는 독자님의 건승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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